가계부채위험도 관리 우수금융사에 '우리은행' 선정 고위험자산운용비율 부문에 '삼성화재·오렌지라이프' 예금보험공사는 잠재리스크 관리가 우수한 9개 금융사를 선정해 상패를 수여했다고 30일 밝혔다.
예금보험공사는 리스크 수준에 따라 예금보험료율을 달리 적용하는 차등보험료율제도 운영과정에서 업권별로 중점 관리 잠재리스크를 선정하고 실적이 우수한 금융사에 대해 표창했다. 보험사의 경우 삼성화재와 오렌지라이프, NH농협손해보험이 선정됐다.
삼성화재와 오렌지라이프는 저금리에서도 고위험자산운용비율을 안정적으로 관리해 상을 받았고, 농협손해보험은 금리리스크 비율 평가지표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
은행부문에서는 우리은행이 선정됐다. 우리은행은 가계대출 증가 등에 따른 잠재적 위험을 평가하는 가계 부채 위험도 부문에서 리스크 관리가 우수해 상을 수여했다.
이와 함께 광주은행과 S&T저축은행은 여신 포트폴리오의 상대적 위험도를 나타내는 여신혼합지수 부문에서 우수 기업으로 선정됐다. 금융투자회사의 경우 한양증권과 부국증권이 각각 채무보증비율과 신용노출자산비율 등에서 상대적으로 안정성을 보였다.
이번 잠재리스크 관리 우수 금융회사 선정은 해당 개별지표의 수준 뿐만 아니라 개선도를 함께 고려했다. 예금보험공사는 "10여개 평가지표를 종합해 산충하는 차등평가 등급과는 별개"라고 말했다. 잠재리스크는 현재화된 리스크는 아니지만 쏠림이 심할 경우 상황변화에 따라 위기요인으로 전환될 우려가 있는 사항으로 예금보험료율 차등평가의 지표항목으로 관리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