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는 현재까지 초기 백신이 풀리면서 전 세계가 효과에 주목하고 있다. 그러다 보니 아직은 마스크 물량 확보에 열을 올리고 있는 추세다. 코로나19를 예방하는 가장 좋은 방법은 마스크를 꼼꼼하게 쓰는 것이다.
백신 효과가 있다고 하더라도 집단 면역이 생기기 위해서는 그만큼 시간이 지나야 한다. 이러한 점에서 마스크 제조 공정과 이에 따른 생산 능력은 여전히 유지해야 한다는 게 전문가의 소견이다.
씨에이엠은 이를 위해 이지쿨 마스크 브랜드를 가진 마스크 생산에 나서고 있다. 현재 씨에이엠이 가진 생산능력은 KF94 3D 관련 기기 40대, 2D 10대, 자이언트 22대를 갖추고 있다. 이를 통해 분당 500매에 달하는 생산을 진행하고 있다.
순수 마스크만 한 달에 5억1천만 장, 1년에 61억 장이라는 많은 수량을 생산할 수 있게 된다. 코로나 초기 마스크 생산 물량이 없어 천정부지로 치솟던 마스크 값을 생각한다면 얼마나 많은 생산량인지를 확인할 수 있다.
또한 KF94의 경우 최고급 국산 필터를 사용하고 있다. 중국산 필터에 대한 우려가 커지고 있는 요즘이다. 이를 생각해 제대로 된 마스크 필터를 확보해 안심하고 사용할 수 있도록 한다는게 업체 관계자의 설명이다.
중국산 필터의 경우 제대로 된 KF 94 로서의 기능을 발휘하지 못한다는 사례가 늘어나고 있다. 특히 코로나19가 발생한 곳에서 들여오다 보니 위생 등에 대한 우려가 커지고 있다. 중국산 마스크 제품과 국내산 마스크 제품에 가격 차이가 나는 건 인건비 등의 문제보다는 제대로 만들었는지에 대한 확신이 가격으로 반영된 것으로 봐야 한다.
마스크 제품은 식약처를 비롯해 다양한 인증을 거쳐 1월부터 본격적인 양산에 들어가게 된다. 씨에이엠은 이를 위해 씨티엠 산하에서 첫 삽을 뜨고 기기를 들여왔다. 이외에도 본격적인 생산을 위한 준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씨티엠은 이미 기술 경쟁력을 확보하고 있는 우수기업으로 그동안 정밀 부품 가공에 이어 자동차 부품, 빌트인 가전기기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약해오고 있다. 그러다 보니 이번 마스크 관련 기기도 꼼꼼한 확인과 함께 기술력 확보에 나섰다.
이를 통해 우리나라 사람이 안심하고 마스크를 착용할 수 있도록 한다는 계획을 가지고 있다. 씨에이엠은 이를 위한 기술 연구와 마스크 생산에 몰입하고 있는 중이다.
코로나19가 1년 내 끝날 기미를 보이고 있지 않은 만큼 자동화 기계설비를 직접 들여와 이를 구축했다. 또한 향후 환경 오염 등으로 인해 다양한 전염병이 발생할 가능성이 높은 만큼 이에 대비한 생산 시설을 확보한 것이다.
업체 관계자는 "자동화 기계설비를 비롯해 다양한 기기를 들여왔다"며 "이를 통해 국내 시장에서 마스크로 인한 고민을 날려버릴 수 있도록 갖추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마스크는 이제 한 국가의 안전을 책임지게 되는 제품이 됐다"며 "그러다 보니 국산 필터를 사용하는 등 제품 품질에 더욱 신경을 쓰고 있다"고 덧붙였다.
씨에이엠의 모회사 씨티엠 전병철 대표는 "최고의 기술력을 바탕으로 품질제일 고객만족의 목표를 실천하는 곳이 씨티엠이었다"며 "씨에이엠도 이러한 목표에 따라서 국민의 건강을 코로나19로부터 지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향후 마스크 대란은 언제든지 일어날 수 있다"며 "이를 예방하기 위해 국내 최대 생산량으로 가동할 수 있도록 시스템을 구축했다"고 강조했다.
한편 본격적인 생산은 오는 1월부터 진행된다. 이지쿨마스크는 마스크 본연의 기능을 살림과 동시에 좀 더 편안한 착용이 가능하도록 디자인됐다. 기존 마스크와 달리 튼튼한 내구성은 물론 외부 오염 물질로부터 보호할 수 있도록 구성하고 있다.
고승민기자 ksm@d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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