쌍용건설, 경기 안성서 `쌍용 더 플래티넘 프리미어` 분양 중

[디지털타임스 박상길 기자] 쌍용건설(대표이사 회장 김석준)은 경기 안성에서 '쌍용 더 플래티넘 프리미어(조감도)'를 분양 중이라고 29일 밝혔다. 단지는 지하 2층∼지상 35층 아파트 14개동 전용면적 59∼141㎡ 1696가구로 구성된다.

각 세대에는 4베이 판상형 구조와 남향 위주의 동 배치가 적용돼 일조량과 채광을 극대화했으며 안성 내 최고 층수인 35층으로 조성돼 탁 트인 공원 조망이 가능하다.

주택 타입에 따라 대형 보조주방, 드레스룸, 팬트리 등을 통해 공간활용도를 높일뿐만 아니라 스마트키나 스마트폰으로 접촉없이 공동현관을 지나 엘리베이터 호출까지 하는 스마트원패스 시스템을 갖췄다.

아울러 미세먼지 저감 스마트클린 환기시스템, 자동역세필터와 자동경수연화장치로 연수화 및 살균처리된 24시간 맑은물 공급시스템 등 다양한 특화설계를 적용했다. 또 내 차의 위치가 어디에 있는지 알려주는 주차위치인식시스템, 주차 빈공간을 알려주는 주차유도시스템, 트럭(2.5T 이하)과 카라반 전용 주차장, 간단한 셀프 정비와 세차를 할 수 있는 건식세차공간 등 주차특화시스템도 설치했다.

단지에는 축구장 약 3배 크기의 조경공간이 조성되며 단지 인근으로는 승두천 수변공원(예정)이 있어 쾌적한 주거 생활을 누릴 수 있다.

여름에는 물놀이 테마파크로 이용 가능한 플레이파크와 펫팸족을 위한 반려동물 놀이터 펫가든이 마련된다. 또 단지에서 사계절 조깅을 즐길 수 있는 약 1.5㎞의 칼로리 트랙이 있고 산책로 구간에는 미스트 분수, 어린이 놀이터 인근에는 에어쉘터 등을 설치해 미세먼지 걱정이 없다.

이외에도 모임과 휴식 등이 가능한 루프탑 가든, 케렌시아 카페테리아, 도심 속에서 캠핑을 즐길 수 있도록 글램핑파크, 게스트하우스가 마련된다.

단지에서 복합쇼핑몰 스타필드 안성점이 가깝다. SRT지제역, 평택 고덕삼성반도체공장, 쌍용차공장도 인접해 있으며 안성과 평택 더블생활권으로 안성IC는 물론 공도버스터미널도 인근에 있다.

3.3㎡당 평균 분양가는 883만원이며 전용 84㎡ 16∼25층 기준 분양가는 3억610만원선이다.

단지가 들어서는 안성 공도는 조정대상지역이지만, 초고층 대규모 단지로 공사기간이 3년을 초과하는 만큼 입주(2023년 12월 완공 예정) 전부터 분양권 전매가 가능하고 계약금 1000만원 정액제에 중도금 무이자 혜택이 제공된다. 박상길기자 sweatsk@