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9일 진천군에 따르면 전날 도은병원에 격리 중인 환자 189명과 종사자 51명을 전수검사한 결과 22명이 추가 확진됐다. 이로써 이 병원 누적 확진자는 65명이 됐다.
이 병원에서는 지난 19일 괴산성모병원에서 치료받고 전원된 환자 2명을 시작으로 연쇄 감염이 이어지고 있다.
집단감염이 이어지는 소망병원에서도 4명의 추가 확진자가 나왔다.
방역당국이 전날 격리 중인 환자·종사자 324명을 전수검사했고, 이 중 환자 3명과 종사자 1명이 '양성'으로 확인됐다.
이 병원에는 환자 457명과 종사자 159명이 격리돼 있다. 지난 17일 이후 누적 확진자는 106명이다.
김광태기자 ktkim@d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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