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에서 29일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또 3000명을 넘어섰다.
NHK 방송 집계에 따르면 이날 전국에서 확인된 신규 감염자는 총 3571명(오후 8시 기준)이다.
일본의 전체 하루 확진자가 3000명을 넘은 것은 최근 1주일 사이에 5일이나 된다. 지난 1주일간의 일평균 신규 확진자는 3370명 선으로, 직전 1주일과 비교해 650명 가량 급증했다.
이중 절반(1767명)가량은 수도 도쿄(856명)와 가나가와(395명), 사이타마(300명), 지바(216명) 등 3개 인접 현(縣)에서 나왔다.
이날까지 누적 확진자는 22만8059명을 기록했고, 사망자는 44명 늘어 3382명이 됐다. 집중 치료를 받는 중증 환자는 675명으로 전날보다 14명 늘면서 최다치를 경신했다.
이미정기자 lmj0919@dt.co.kr
코로나19 확산에도 붐비는 도쿄 전통시장(도쿄 EPA=연합뉴스) 28일 도쿄 우에노의 아메요코 전통시장이 새해맞이 쇼핑객으로 붐비고 있다. sungok@yna.co.kr
NHK 방송 집계에 따르면 이날 전국에서 확인된 신규 감염자는 총 3571명(오후 8시 기준)이다.
일본의 전체 하루 확진자가 3000명을 넘은 것은 최근 1주일 사이에 5일이나 된다. 지난 1주일간의 일평균 신규 확진자는 3370명 선으로, 직전 1주일과 비교해 650명 가량 급증했다.
이중 절반(1767명)가량은 수도 도쿄(856명)와 가나가와(395명), 사이타마(300명), 지바(216명) 등 3개 인접 현(縣)에서 나왔다.
이날까지 누적 확진자는 22만8059명을 기록했고, 사망자는 44명 늘어 3382명이 됐다. 집중 치료를 받는 중증 환자는 675명으로 전날보다 14명 늘면서 최다치를 경신했다.
이미정기자 lmj0919@d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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