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SOI 여론조사서 이재명 지사 1위 리얼미터 여론조사서 윤석열 총장 1위로 올라 차기 대선주자 가운데 가장 유력한 후보로 꼽혔던 이낙연 더불어민주당 대표의 지지세가 위태롭다.
오랜 기간 선두를 지켜왔던 차기 대권 여론조사에서 이재명 경기지사와 윤석열 검찰총장에게 각각 1위 자리를 내줬다.
한국사회여론연구소(KSOI)가 28일 발표한 12월 차기대선 적합도 조사(조사기간 26일)에서 이 지사는 지난달 11월 조사보다 2.5%포인트 상승한 23.4%를 기록해 1위에 올랐다. 이 대표는 4.3%포인트 하락한 16.8%로 2위로 내려갔다. 이 지사와 이 대표의 격차는 오차범위(95% 신뢰수준에서 ±3.1%포인트) 밖인 6.6%포인트다. 윤 총장은 3.9%포인트 상승한 15.0%로 이 대표를 1.8%포인트 차로 바짝 추격 중이다.
이어 무소속 홍준표 의원 3.4%, 유승민 전 국민의힘 의원 3.0%, 오세훈 전 서울시장 2.6%, 심상정 정의당 의원 2.1%, 원희룡 제주도지사 1.2%, 김부겸 전 행정안전부 장관 0.9% 순이다. 그러나 유보층(없음·모름·무응답)이 30.2%나 됐다.
여론조사 전문기관인 리얼미터의 12월 차기 대선주자 선호도 조사(오마이뉴스 의뢰·조사기간 21~24일)에서는 윤 총장이 처음으로 1위를 차지했다. 윤 총장은 4.1%포인트 오른 23.9%로 자신의 최고치를 경신하며 1위를 차지했다. 특히 이 대표와 이 지사를 오차범위(95% 신뢰수준에서 ±2.2%포인트) 밖으로 따돌렸다. 이 대표와 이 지사는 모두 18.2%로 동률을 기록했다. 지난달과 견주면 이 대표는 2.4%포인트, 이 지사는 1.2%포인트 하락했다. 이 대표는 8개월 연속 선호도가 내림세를 그리면서 1년 6개월만에 1위에서 밀려났다. 기타 여론조사 관련 자세한 사항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김미경기자 the13ook@d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