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SA투데이와 AFP통신 등에 따르면 노먼은 26일(현지시간) 인스타그램에 글을 올려 성탄절 응급실 퇴원 사실을 알리고 응원해준 이들에게 감사를 전했다. 그는 "흉부 엑스레이 촬영과 피검사를 받았고 그 결과와 증상을 토대로 보건대 양성으로 추정된다는 의사의 소견이 있었다"라면서 "유전자증폭(PCR) 검사 결과는 아직 나오지 않았다"라고 밝혔다.
이어 두 차례 연속검사에서 음성판정을 받을 때까지 플로리다주(州) 자택의 별채에서 자가격리하겠다고 덧붙였다. 노먼은 지난주 아들과 플로리다주 올랜도에서 열린 PNC 챔피언십에 출전한 뒤 20일부터 자택에서 격리생활을 해왔다. 그는 대회 직후인 22일 검사에선 음성판정을 받았으나 이튿날 발열과 두통, 근육통 등 코로나19 증상이 나타났고 25일 자진해서 입원했다. 아들 그렉 주니어는 이미 양성판정을 받고 자택서 격리 중이다.
노먼은 메이저대회인 디 오픈에서 2번 우승(1986년 1993년)하는 등 PGA투어 통산 20승, 유러피언 투어 통산 14승을 기록한 전설적인 골프 선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