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도권 내 코로나19 '숨은 감염자'를 선제적으로 찾아내기 위해 운영 중인 임시 선별검사소에서 하루 동안 150명의 확진자가 나왔다.

24일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에 따르면 전날 수도권 임시 선별검사소에서 총 5만8091건의 검사가 진행돼 150명이 확진 판정을 받았다. 지역 발생 신규 확진자 955명 가운데 15.7%다.

지역별로는 서울 82명, 경기 55명, 인천 13명이다. 수도권 임시 선별검사소가 지난 14일 첫 운영에 들어간 이후 지금까지 확진된 누적 환자는 904명이다.

검사 종류 별로는 콧속에서 채취한 검체를 이용하는 '비인두도말 유전자증폭(PCR) 검사'를 받은 경우가 5만6678건으로, 전체의 97.6%를 차지했다. 이어 침을 이용한 '타액 검체 PCR' 검사는 96건, 빠르면 30분 내 결과가 나오는 '신속항원검사'는 1315건이 각각 시행됐다.

5곳이 추가돼 현재 147곳에서 운영 중인 수도권 임시 선별검사소의 익명 검사는 내년 1월 3일까지며, 증상 여부와 관계없이 휴대전화 번호만 제공하면 누구나 검사받을 수 있다. 이미정기자 lmj0919@dt.co.kr

23일 오전 서울 서초구 고속버스터미널 앞에 마련된 임시선별검사소에서 시민들이 코로나19 검사를 위해 대기하고 있다. 연합뉴스
23일 오전 서울 서초구 고속버스터미널 앞에 마련된 임시선별검사소에서 시민들이 코로나19 검사를 위해 대기하고 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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