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타임스 박정일 기자] 삼성전자가 내년 1월 6일 TV 신제품 라인업을 세계 시장에 선보인다. 또 내년에는 글로벌 콘텐츠 플랫폼으로 성장 중인 '삼성 TV 플러스' 서비스 국가를 2배로 늘린다. 삼성전자는 2021년도 TV 신제품 라인업을 선보이는 행사 '더 퍼스트 룩 2021'(The First Look 2021)을 내달 6일 온라인으로 개최한다고 22일 밝혔다.
삼성전자는 이날 국내외 언론사와 파트너사에 퍼스트 룩 행사 초청장을 발송했다. 퍼스트 룩은 삼성전자가 매년 TV 관련 신기술과 신제품을 선보이고 미래 디스플레이 방향을 공유하기 위해 진행하는 행사다.
이번 행사는 미국 동부시간 기준 내달 6일 오전 11시, 한국시간 기준 7일 오전 1시에 삼성전자 뉴스룸과 삼성닷컴, 유튜브 채널 등에서 온라인 라이브 스트리밍 방식으로 진행된다. 한종희 삼성전자 영상디스플레이사업부 사장이 직접 행사에 출연해 신제품을 소개할 것으로 전해졌다.
삼성전자는 지난 10일 마이크로 LED TV 신제품을 공개하면서 내년 퍼스트 룩 행사에서 4K, 8K 화질의 새 QLED 라인업을 공개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 올해 초 열린 '퍼스트 룩 2020' 행사에서는 마이크로 LED(발광다이오드)를 적용한 '더 월'(The Wall) 신제품 88·150인치 모델, 테두리(베젤)가 없는 디자인의 8K QLED TV 신제품, 세로 방향 TV '더 세로'(The Sero) 등 제품들을 소개했다.삼성전자는 이와 함께 자사 스마트TV에서 제공하는 '삼성 TV 플러스' 서비스 국가를 내년에는 2배로 늘리겠다고 밝혔다. 2015년부터 시작한 이 서비스는 인터넷만 연결하면 영화·드라마·예능·뉴스·스포츠 등 다양한 콘텐츠를 즐길 수 있는 채널형 무료 비디오 서비스다.
최근 호주와 브라질을 추가해 현재 12개국에서 1500만명 이상이 이 서비스를 이용 중이며, 내년에는 멕시코·인도·스웨덴·네덜란드 등으로 서비스 국가를 늘릴 계획이라고 회사측은 소개했다. 삼성전자는 다양한 콘텐츠 확보를 위해 전 세계 300여개 방송사, 콘텐츠 업체들과 협력을 강화하고 있으며, 현재 전 세계에 총 742개 채널을 운영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