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 대한민국 콘텐츠대상' 스토리 부문 수상작 발표
오음 작가 '외계인 게임' 경쟁률 93대1 뚫고 대상… 콘텐츠업계와 134건 매칭 결실

한국콘텐츠진흥원 제공
한국콘텐츠진흥원 제공


'2020 대한민국 콘텐츠대상' 스토리 부문'에서 오음 작가의 '외계인 게임'이 대상(대통령상)을 받았다.

한국콘텐츠진흥원은 22일 '외계인 게임'을 비롯해 '2020 대한민국 콘텐츠대상 스토리 부문' 수상작 총 15편을 발표했다.

경쟁률 93:1을 뚫은 오음 작가의 '외계인 게임'은 현실 속에서 저마다의 상처와 비밀을 지닌 다섯 명의 청년 여행자들이 일행이 돼 펼쳐지는 이야기다.

심사위원들은 '외게인 게임'에 대해 "휴먼 스릴러 드라마 장르에 걸맞도록 이야기를 흥미롭게 풀어가고 있는 작품", "분야 확장성이 뛰어나며, 극의 긴장감을 높인 필력도 훌륭해 차후 높은 성과를 기대한다"라고 평가했다.

최우수상은 조선의 꼽추 정원사(천영미), 그 여자, 내 무덤(류현재), 계씨네 평양냉면(조찬양), 완벽한 가족(문제용) 등 4개 작품이 수상했다. 우수상 수상작은 드림메이커(오정미), 하드캐리 박동팔(정재휘), 라이브(진익순), 총독의 요리사(윤강산), 꿈 사냥꾼:몽견사(손민지), 재인과 황제(위수정), 우먼 인 하드보일드(김단), 다흰(최아율) 등 8편이다. 청년작가 양성을 위한 청년작가상은 세상의 끝(간기용), 우리 집에 별똥별이 산다(이무연) 등 2편이 받았다.

이번 공모전은 지난해 대비 수상 편수를 늘렸으며, 총 1398편의 작품이 접수됐다.올해 12회를 맞이한 '대한민국 콘텐츠대상 스토리 부문'은 공연, 영화, 드라마, 애니메이션, 만화(웹툰), 출판 등 다양한 장르의 콘텐츠로 성장할 잠재력을 가진 원천스토리를 발굴하는 대국민 공모전이다. 지난해까지 '대한민국 스토리공모대전'으로 운영됐다.

콘진원은 대상을 비롯한 15편의 수상작이 실제 사업화가 되도록 콘텐츠업계 관계자와 수상작가 간 비즈니스 상담회인 '스토리 투 콘텐츠(Story to CONTENT)'를 개최했다. 코로나19로 인한 사회적 거리두기 수칙 준수를 위해 온라인 화상 회의로 진행했음에도 총 134건의 매칭됐다.

이번 공모전의 대상 수상자 오음 작가를 포함한 수상 작가 7인의 작품 소개, 집필 과정, 지망생 및 제작사에게 전하는 이야기 등을 담은 인터뷰 영상을 콘진원 공식 유튜브 채널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미정기자 lmj0919@d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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