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생협력·소상공인 지원 뜻
11번가가 올해의 키워드로 CHEER UP을 선정했다. 11번가 제공
11번가가 올해의 키워드로 CHEER UP을 선정했다. 11번가 제공


[디지털타임스 김아름 기자] 11번가가 2020년 한 해를 아우르는 결산 키워드로 'CHEER UP'을 선정했다. 판매자와 고객에게 힘을 주는 다양한 지원활동, 서비스들을 꾸준히 선보여온 활동성과를 담았다.CHEER UP은 지역농가와 상생협력(Cooperation), 소상공인 지원(Help small business), 쇼핑의 재미(Entertainments), 간편한 상품 탐색(Easy), 대면·오프라인쇼핑 대체(Replacement), 이색상품(Unique), 파트너십(Partnership)을 뜻하는 영어 단어의 첫 글자에서 따왔다.

11번가 관계자는 "유통업계가 코로나19의 영향으로 큰 변화를 겪으면서 이커머스가 유통의 중심으로 떠오른 한 해였다"면서 "11번가는 힘든 상황에 처한 판매자들을 지원하고 대면쇼핑이 어려워진 고객들에게 보다 나은 쇼핑환경을 제공하는 등 함께 어려운 상황을 극복하며 성장할 수 있는 기회를 만들었다"고 말했다.

◇지역농가와 상생협력(Cooperation)=11번가는 올해 코로나19로 위축된 국내 농수산물의 판로를 넓히기 위해 지역생산농가, 해양수산부, 서울시, 농협 등 국내 지자체, 협동조합과 적극적으로 협업했다. MD들이 직접 농가를 찾아가 단독 상품을 기획하고 언택트 MOU 등 지자체 협력도 꾸준히 진행했다. 올 한 해 1000여곳에 달하는 지역 생산자들의 판로 안정을 도와 500억원 이상의 신선식품을 판매하는 상생협력 성과를 일궈냈다.

◇소상공인 지원(Help Small Business)=이커머스 업계에서 가장 먼저 시작한 '빠른정산' 무료 서비스는 판매자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이달부터는 정산 금액 비율을 90%까지 높였다. 지난 11월 십일절 페스티벌 기간 빠른정산 혜택을 받은 판매자 중 75%가 "빠른정산이 판매활동에 도움이 됐다"고 답했다.

◇쇼핑의 재미(Entertainments)=비대면 쇼핑이 대세가 되면서 색다른 재미를 더하는 '라이브방송'이 떠오른 해였다. 11번가는 참치 해체쇼, 트로트 공연, 제주 귤밭 라이브방송 등 온라인 쇼핑의 한계를 뛰어넘는 이색적인 콘텐츠로 라이브방송 붐을 주도했다. 고객들의 생생한 동영상 리뷰를 모은 코너 '꾹꾹'도 꾸준히 규모를 키워가고 있다. 현재 약 31만 개 이상의 동영상 리뷰가 등록돼 있다.

◇간편한 상품 탐색(Easy search)=더 쉽고 빠른 '최적의 쇼핑'을 위한 서비스 개편도 부지런히 진행했다. 지난 7월 모바일 앱에 '멀티 탭 검색기능'을 추가해 검색어를 입력하면 빠른 배송 우선, 최저가 선호, 후기 신뢰 등 나의 쇼핑 취향에 맞게 원하는 검색결과를 빠르게 확인할 수 있는 검색 환경을 마련했다. PC사이트 리뉴얼도 진행했다. 개편 이후 PC 웹 거래액이 이전보다 5~6배 이상 증가했다.

◇대면·오프라인 쇼핑 대체(Replacement)=올해는 오프라인을 대체할 새로운 '비대면 쇼핑'의 판로를 여는 해이기도 했다. 지난 9월 선보인 '선물하기' 서비스는 비대면 추석과 십일절 페스티벌 대목, 연말 선물 시즌까지 더해져 거래가 꾸준히 늘고 있다. 자동차의 비대면 판로도 활짝 열렸다. 올해 11번가를 통해 계약 및 출고된 자동차 수는 1800대에 달한다.

◇이색상품, 한정판(Unique Items)=무목적비행(관광비행) 상품, 랜선투어 등 코로나19가 만들어낸 이색 상품들도 화제를 모았다. 홈술, 랜선 송년회 등 새로운 홈파티 문화가 주류 굿즈 열풍으로 이어지면서 여러 주류 업체와 협업한 한정판 굿즈도 호응을 얻었다.

◇제휴, 파트너십(Partnership)=여러 브랜드사와의 굵직한 제휴도 돋보였다. 다이슨, 바디프랜드, 코카콜라, 농심 등 각 카테고리를 대표하는 국내외 40여개 브랜드와 업무협약(JBP)을 꾸준히 맺으며 단독 기획상품 등 차별화된 상품 경쟁력을 확보했다. 지난 4월 이마트몰도 입점시켜 당일배송 서비스를 강화했다.

김아름기자 armijjang@d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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