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의 공포와 추운 날씨도 카박의 열풍을 잠재우지 못하고 있다. 홀로 혹은 가족과 떠나는 차박, 코로나19의 확산과 매서워지는 겨울바람 속에 카박과 캠핑의 인기가 식을 줄을 모르고 있다. 겨울철 산속에서 맞이하는 아침에 눈부신 설경은 카박 마니아들이 절대 포기할 수 없는 캠핑의 묘미다. 이른바 성지라고 불리는 장소부터, 아무도 찾지 않는 산속까지 캠핑 마니아들의 발걸음을 불러 모으고 있다.

최근 들어 빠르게 늘어나고 있는 차박족들로 인한 다양한 부작용이 새로운 사회적인 문제가 되고 있다. 국민적인 캠핑카 열풍에 편승하여 수많은 캠핑카 업체들이 우후죽순 생겨난 결과 부실·불량 캠핑카로 인한 피해가 발생하고 있다. 이른바 '배째기 영업'으로 일컬어지는 나몰라라 식의 배째기 식의 영업을 일삼는 캠핑카 업체가 속출하고 있으며, 이에 대한 피해는 고스란히 소비자들의 몫으로 돌아가고 있다. 이와 함께 캠핑지에서의 고성방가와 무단 쓰레기 및 오물 투척 등 일부 몰상식한 캠핑족들로 인해 지역주민들이 피해를 호소하고 있다.

국내 최대 캠핑카 제조 기업인 ㈜유니캠프는 정직한 캠핑카 시공으로 주가를 올리며, 국내 1위의 캠핑카 업체로 발돋움한 기업이다. 이와 함께 올바른 캠핑 문화를 보급하고 정착시키기 위해 전국에 있는 캠핑인들과 소통과 정보공유를 위한 노력을 지속해오고 있다. ㈜유니캠프는 이러한 노력과 성과를 인정받으며, 지난 17일 '2020 대한민국 중소중견기업혁신대상'에서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얻었다.

이번 시상식에서는 ㈜유니캠프를 비롯한 5개의 업체가 산자부 장관상을 받았으며, '스타벅스'가 국회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 위원장을 받았다. 동반성장위원회 위원장상에는 '한국국토정보공사',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 서울지역본부' 등이 수상했다.

코로나19의 확산과 정부의 사회적 거리두기 지침에 때라 비대면으로 진행되었으며, 2개월 여간의 사전 조사 기간을 거쳐 서류접수와 부문별 심사위원단의 정밀심사 등 엄정한 심사과정을 거쳤다.

오완곤 대표는 수상소감을 통해 "캠핑카 업체는 고객이 여행 중 가장 필요로 하는 것들을 만족키켜야 한다. 이와 함께 점차 다양해지는 고객들의 니즈를 모두 충족할 수 있는 제품을 생산하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 우리 ㈜유니캠프에서는 넓은 침상과 효율적인 수납공간 등 고객들과 소통하며, 소비자들의 의견을 최대한 반영한 제품과 합리적인 가격으로 고객들에게 최대한의 만족도를 이끌어내고 있다. 또한 캠핑카 산업이 더욱 발전하기 위해 올바른 캠핑 문화보급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고 있다. 앞으로도 지금과 같은 한결같은 ㈜유니캠프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언급했다.

㈜유니캠프의 빠른 성장에는 과거 캠핑카 마니아였던 오 대표의 노하우와 뚝심있는 사업철학이 큰 원동력이 되었다. 내구성이 좋은 다기능 루프텐트, 다락방 컨셉 등 다양한 형태의 유니밴과 실용적인 수납공간 등 소비자 친화적이고 아이디어가 번뜩이는 기능을 탑재하고, 이른바 '집으로 찾아가는 서비스'를 통해 고객의 방문 없이도 엔지니어가 차고지로 직접 찾아가는 혁신적인 서비스를 도입하며 소비자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2020년부터는 세계 시장 진출에도 박차를 가하고 있다. 코로나19가 기승을 부리기 직전인 3월 LA리무진쇼에 참가하여 세계시장에서 제품의 독창성과 우수성을 인정받았다. 또한 자사의 캠핑카로 미국 서부 LA에서 알래스카를 거쳐 다시 시애틀까지 횡단하는 기록을 세웠다. 무려 한 달여의 시간 동안 이루어진 모든 과정은 국내 캠핑카 마니아들과 함께 실시간으로 공유하며, 업계 관계자들의 큰 관심을 받았다. 또한 정기적으로 캠핑 정보를 담은 매거진을 발행하는 한편, SNS와 카페 등 온라인에서도 회원들과 정보를 공유하며, 올바른 캠핑 문화 보급에 힘을 쏟고 있다.

㈜유니캠프는 봉사와 나눔 활동을 통해 지역발전에도 큰 공헌을 하고 있다. 연탄/등유 및 쌀 나눔, 무료배식, 교복 및 장학금 지원, 주거환경개선 등을 봉사하면서 따뜻한 세상을 만들어가기 위한 봉사단체를 정기후원하고, 2019년 제18호 태풍 '미탁'으로 인해 피해를 입은 수해지역에 대민지원 및 나눔 활동을 하는 등 모범적인 기업의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

정승훈기자 april24@d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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