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DC현대산업개발 ‘가경 아이파크 5단지’, 29일부터 1순위 청약

[디지털타임스 이상현 기자] HDC현대산업개발은 충북 청주시 흥덕구 가경동 일원에 짓는 '가경 아이파크 5단지'의 1순위 청약을 이달 29일부터 접수받는다고 20일 밝혔다.

가경 아이파크 5단지는 지하 2층~지상 최고 29층, 8개 동, 전용면적 84~116㎡, 925세대 규모의 단지다. 전용면적별로는 84㎡A 177세대, 84㎡A1 199세대, 84㎡B 206세대, 101㎡ 237세대, 116㎡ 106세대 등이다.

HDC현대산업개발에 따르면 가경 아이파크 5단지는 청주에서 다섯번째로 들어서는 아이파크 단지로, 이미 공급된 1~4단지와 함께 3678세대의 브랜드 타운을 형성할 예정이다.

단지 인근에는 조성 예정인 서현2초를 비롯해 서현초, 서현중, 충북사대부중, 충북사대부고, 가로수도서관(예정) 등이 인접하다.

교통망으로는 제2·제3순환로, 중부·경부고속도로, KTX오송역, 고속·시외버스터미널 등이 가깝다.

단지에는 아이파크만의 특화 설계가 적용돼 4베이, 5베이, 알파룸, 주방특화 등 혁신평면이 선보여질 예정이다.

이 밖에 아이파크의 4가지 스마트기술도 도입된다.

먼저 SMART(스마트)는 제어시스템 및 편의 시스템으로 스마트폰을 통해 무인택배 도착알림, 엘리베이터 호출 등의 정보를 확인할 수 있다.

또 GUARD(가드)는 입주민의 안전을 365일 지켜주는 특화 보안 시스템으로 차량통제시스템, 비상호출시스템, 보안솔루션이 가능한 CCTV 등이 적용된다.

ECO(에코)는 입주민의 건강한 주거환경을 높여주는 친환경 시스템으로, 놀이터에 설치된 미세먼지 상태 표시등의 색상변화를 통해 기상청 데이터와 연계한 공기 상태를 알려주며, 세대 내에는 여과식 고품질 정수기도 설치된다.

마지막으로 TOUCH(터치)는 불필요한 에너지 낭비를 막아 주는 시스템으로, 월패드를 통해 조명, 난방, 환기, 도어록 등을 제공하며, 사용하지 않는 가전기기에서 낭비되는 불필요한 대기전력을 자동으로 차단할 수 있다.

커뮤니티시설은 시니어라운지, 경로당, 아이파커센터, 단지 내 어린이집, 피트니스센터, GX룸, 독서실, 공유 오피스, 커뮤니티카페, 골프연습장 등이 들어선다.

청약일정은 오는 28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29일 1순위 해당지역, 30일 1순위 기타지역 순으로 접수받는다. 당첨자 발표는 1월 7일이다.

이상현기자 ishsy@d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