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 지역화폐(상품권) 발행량이 지역사랑상품권 15조원, 온누리상품권 3조원 등 18조원으로 올해보다 6조원 가량 더 많아진다.
15일 행정안전부에 따르면 지역사랑상품권 발행 규모가 올해 9조6000억원에서 내년 15조원으로 늘어난다. 정부는 지역사랑상품권 10% 이하 할인판매 차액 보전을 위해 올해보다 57.3% 늘어난 국비 예산 1조522억원을 지원한다.
지역사랑상품권은 발행 규모가 2018년 1000억원에서 2019년 2조3000억원, 2020년 9조6000억원으로 급증했고, 4년 만인 내년 15조원 이상으로 늘어난다. 지역사랑상품권을 발행하는 지방자치단체도 2018년 66곳에서 2019년 172곳, 2020년 230곳으로 늘어났고, 내년엔 231곳으로 늘어난다.
지역사랑상품권은 지자체 내 은행이나 별도 앱을 통해 월 100만원 한도로 구매할 수 있고, 내년 1월부터 최대 10% 할인 가격에 구매할 수 있다. 지역 내 음식점, 병·의원, 학원 등 소상공인 가맹점에서 사용할 수 있다. 올해 코로나19 확산으로 지역 소상공인 피해가 커짐에 따라 지역경제, 골목상권 살리기 차원에서 정부와 지차제가 앞다퉈 지역사랑상품권 발행을 늘렸다.
정부는 또 온누리상품권 발행규모도 올해 2조5000억원 규모에서 내년 3조원으로 5000억원 가량 늘릴 예정이다. 앞서 국회 예산정책처는 "지역사랑상품권을 거의 모든 지자체가 발행하기 때문에 특정 지역 매출이 증가하는 효과를 기대하기 어려울 수 있다"며 "상품권 발행과 관리비용, 효과를 면밀히 분석할 필요가 있다"고 지적했다.
김승룡기자 srkim@dt.co.kr
15일 행정안전부에 따르면 지역사랑상품권 발행 규모가 올해 9조6000억원에서 내년 15조원으로 늘어난다. 정부는 지역사랑상품권 10% 이하 할인판매 차액 보전을 위해 올해보다 57.3% 늘어난 국비 예산 1조522억원을 지원한다.
지역사랑상품권은 발행 규모가 2018년 1000억원에서 2019년 2조3000억원, 2020년 9조6000억원으로 급증했고, 4년 만인 내년 15조원 이상으로 늘어난다. 지역사랑상품권을 발행하는 지방자치단체도 2018년 66곳에서 2019년 172곳, 2020년 230곳으로 늘어났고, 내년엔 231곳으로 늘어난다.
지역사랑상품권은 지자체 내 은행이나 별도 앱을 통해 월 100만원 한도로 구매할 수 있고, 내년 1월부터 최대 10% 할인 가격에 구매할 수 있다. 지역 내 음식점, 병·의원, 학원 등 소상공인 가맹점에서 사용할 수 있다. 올해 코로나19 확산으로 지역 소상공인 피해가 커짐에 따라 지역경제, 골목상권 살리기 차원에서 정부와 지차제가 앞다퉈 지역사랑상품권 발행을 늘렸다.
정부는 또 온누리상품권 발행규모도 올해 2조5000억원 규모에서 내년 3조원으로 5000억원 가량 늘릴 예정이다. 앞서 국회 예산정책처는 "지역사랑상품권을 거의 모든 지자체가 발행하기 때문에 특정 지역 매출이 증가하는 효과를 기대하기 어려울 수 있다"며 "상품권 발행과 관리비용, 효과를 면밀히 분석할 필요가 있다"고 지적했다.
김승룡기자 srkim@d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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