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당 사건뿐 아니라 반려동물 '간식 테러', 길고양이 사체 훼손 등의 반려동물 학대 및 폭력 사건부터 견주의 관리 부실로 인한 개 물림 사고에 이르기까지 반려동물을 기르는 인구가 늘어남과 동시에 반려동물 사건사고 또한 끊임없이 잇따르고 있다.
경찰청에 따르면 경찰이 동물보호법 위반 혐의로 검찰에 기소 의견을 달아 송치한 인원은 2015년 264명에서 2018년까지 매년 100명가량씩 늘어, 2019년에는 973명으로 급증하여 4년 만에 3.7배가 된 수치를 보였다. 또한 소방청에 따르면 2018년 기준 반려동물 관련 사고로 인해 119구급대가 병원으로 이송한 환자 수는 하루 평균 6명이 넘는 2368명으로, 2015년까지는 연간 1800명선을 넘지 않았으나 2015년에 2000명 이상으로 급증한 이후 매년 꾸준한 증가세를 보이고 있다.
나날이 급증하는 반려동물 관련 사건사고의 혐의 입증이나 근절 과정에서 또한 '디지털 포렌식' 기술이 활용되고 있는데, CCTV 데이터 손상 시 포렌식을 통해 증거를 획득하거나 스마트폰으로 촬영한 사진이나 영상 등을 포렌식하여 획득하는 것 등을 예시로 들 수 있다.
디지털 포렌식 전문 기업 'KDFT 한국 디지털 포렌식 기술표준원㈜'(이하 KDFT) 최규종 대표이사는 "삭제된 반려동물의 사진이나 영상을 포렌식하려는 의뢰뿐 아니라 최근에는 반려동물 사건사고 법적 대응과 관련한 디지털 포렌식 의뢰가 늘고 있다"며 "반려동물 사건사고와 관련된 CCTV 영상 분석, 휴대폰 데이터 분석을 진행할 경우 증거 자료가 위변조가 일어나지 않은 무결성한 데이터라는 것을 입증받아야 법적 효력으로 인정받을 수 있기에, 일반적인 데이터복구가 아닌 디지털 포렌식으로 분석된 증거감정서가 중요하다"라고 귀띔했다.
2008년부터 국내 디지털 포렌식 분야를 개척하여 각 부처 및 국내 유수 기업과의 제휴, 협업을 바탕으로 디지털 포렌식 수사 협조를 진행해온 KDFT는 디지털 포렌식 5대 원칙(△무결성의 원칙 △정당성의 원칙 △신속성의 원칙 △연계보관성의 원칙 △재현의 원칙)을 준수하여 포렌식 분석 보고서, 의견서, 증거감정서를 제공하기에 위변조가 일어나지 않았음을 입증받고, 법적 효력으로 인정받을 수 있다. 이러한 과정을 준수하지 않은 채 일반적인 데이터복구를 통해 분석된 증거감정서의 경우 신뢰성이 떨어질 뿐만 아니라 법적 효력으로 인정받지 않을 수 있기에 주의를 요한다.
만일 반려동물 사건사고 혐의 입증과 관련한 CCTV의 동영상이 삭제되었을 경우에도 KDFT에서는 독자적인 포렌식 기술을 통해 복원, 사건의 결정적 증거를 제공하기도 한다. KDFT만의 정밀 포렌식을 활용하여 데이터를 추출하는 리버싱 과정을 통한 정형적인 복원방법, 데이터 카빙 과정을 적용한 비정형적 복원방법으로 진행하는데 각각의 프레임 단위의 번지 정보 값이 있을 경우 큰 어려움 없이 동영상 복원이 가능하나 이는 유형에 따라 방법과 확률이 달라지기에 정확한 사항은 1:1 상담을 진행해야 알 수 있다는 것이 관계자의 설명이다.
이처럼 유형에 맞는 포렌식 솔루션을 제공하기 위해 KDFT는 끊임없는 R&D를 통해 '클라이언트 커스터마이징 기반의 디지털 포렌식 서비스 제공 시스템'과 '광원 및 필터를 이용한 정렬 수단을 구비한 휴대용 전자기기 데이터 복구용 디지털 포렌식 장치'에 이르기까지 관련 특허를 잇따라 출원하기도 했다.
한편, KDFT 최규종 대표이사는 대법원에 등재된 특수감정인으로 활동하며 'SBS 그것이 알고 싶다', 'MBC PD수첩', 'TV조선 탐사보도 세븐' 등 국내 유수의 방송사에 디지털 포렌식 자문 관련 출연 및 취재에 협조했을 뿐 아니라 세월호 침몰사고의 진상 규명을 위해 피해 학생들의 핸드폰 데이터를 복구하여 사건의 스모킹 건을 제공하는 등 디지털 포렌식 무상 재능 기부 활동을 이어온 바 있으며 KDFT 한국 디지털 포렌식 기술표준원㈜의 다양한 레퍼런스와 보다 자세한 내용은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이미정기자 lmj0919@d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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