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타임스 박정일 기자] LG전자 냉장고에 대한 미국 시장의 호평이 이어지고 있다. 특히 미국 유력 소비자 매체인 컨슈머리포트는 지난해부터 계속 추천 냉장고의 최상단에 LG전자의 이름을 올리고 있다.

13일 업계에 따르면 컨슈머리포트는 최근 '대가족을 위한 최고의 대용량냉장고(Best Large Refrigerators for Big Families)' 5개 제품 가운데 2개를 LG전자의 제품으로 선정해 발표했다. 이들은 수백대의 냉장고를 대상으로 소비자가 실제 사용하는 내부 공간을 비교하고, 직접 한 달 동안 냉장고 내부의 온도 변화를 측정해 식재료를 가장 신선하게 유지시켜주는 제품을 선정했다.

상냉장·하냉동, 일반형, 빌트인, 양문형, 프렌치도어 등 총 5개 부문에서 1위를 뽑았고 이 가운데 2개 제품이 LG전자 냉장고였다. 먼저 상냉장·하냉동 부문에서 1위를 차지한 LG 냉장고(모델명 LRDCS2603S)는 온도 균일성과 온도 조절 부분에서 최고 등급인 엑설런트(Excellent), 에너지효율성에서 아주 좋음(Very Good), 소음과 사용 편의성 등에서 좋음(Good) 등급을 받았다.

이 제품을 사용하는 컨슈머리포트 회원들을 대상으로 진행한 설문조사에서도 신뢰성과 만족도에서 각각 Excellent, Very Good 등급을 부여받는 등 높은 평가를 받았다. 컨슈머리포트는 추천 모델 최상위에 이 제품을 꼽았다.

프렌치도어 부문에서는 36인치 크기의 LG 냉장고(모델명 LRMDS3006S)가 1위를 차지했다. 온도 균일성, 사용 편의성 등에서 최고 등급인 Excellent를 받았다. 프렌치도어는 3개 이상의 문이 달린 냉장고를 의미하며 프리미엄제품군에 속한다.

컨슈머리포트는 이 제품에 대해 도어 인도어(Door-in-door) 디자인, 얼음과 물이 나오는 디스펜서, 조절 가능한 선반, 디지털 컨트롤 등 프리미엄 기능을 갖춘 냉장고라고 평가했다. 도어 인 도어는 기존 냉장고의 도어 내부에 별도 수납 공간을 갖춘 도어를 하나 더 추가한 방식으로, LG전자가 국내에서 판매하는 냉장고의 '매직스페이스'가 이에 해당한다.

컨슈머리포트는 앞서 지난 7월에도 올해 최고의 냉장고로 LG전자 제품을 꼽은 바 있고, 지난해 말에도 마찬가지였다. 업계에 따르면 미국에서 판매 중인 프리미엄급 프렌치도어 냉장고 가운데 36인치 제품이 차지하는 비중은 약 70%다.

한편 LG전자 생활가전(H&A) 사업은 코로나19 사태에도 지난 3분기 말 기준으로 북미 시장에서 전년 동기보다 4.2% 가량 늘어난 11조2073억원의 연간 누적매출을 거뒀다. 영업이익률도 올해 들어 지속해서 두자릿수를 이어가고 있다. 박정일기자 comja77@dt.co.kr

미국 소비자 매체인 컨슈머리포트가 선정한 '최고의 대용량냉장고'에 뽑힌 LG전자 상냉장·하냉동 냉장고(LRDCS2603S) 제품 이미지. <LG전자 제공>
미국 소비자 매체인 컨슈머리포트가 선정한 '최고의 대용량냉장고'에 뽑힌 LG전자 상냉장·하냉동 냉장고(LRDCS2603S) 제품 이미지. <LG전자 제공>
미국 소비자 매체인 컨슈머리포트가 선정한 '최고의 대용량냉장고'에 뽑힌 LG전자 프렌치도어 냉장고(LRMDS3006S) 제품 이미지. <LG전자 제공>
미국 소비자 매체인 컨슈머리포트가 선정한 '최고의 대용량냉장고'에 뽑힌 LG전자 프렌치도어 냉장고(LRMDS3006S) 제품 이미지. <LG전자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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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정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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