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루 확진자 수 역대 최대(사진=연합뉴스)
하루 확진자 수 역대 최대(사진=연합뉴스)
주요 외신들이 최근 한국의 코로나19 확진자 급증에 주목하고 있다.

AP통신은 12일 '대한민국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하루 최대 증가'라는 제목의 기사로 소식을 발빠르게 전하면서 "신규 확진 대부분이 인구 밀도가 높은 수도권에서 발생하고 있다"며 상황을 설명했다.

그러면서 이 통신은 "대한민국 정부는 실내에서 시간을 보내는 추운 날씨에 바이러스가 급증한다는 전문가들의 경고에도 불구하고 지난 10월 사회적 거리두기를 완화했다가 최근 확진자가 속출하자 다시 거리두기를 강화했다"고 최근 확진자 급증세의 원인을 진단했다.

로이터 통신도 지난 1월 처음 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한 뒤 이날 가장 많은 확진자가 발생했다는 소식을 긴급 뉴스로 전했고 블룸버그 통신도 우리나라의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급증 소식을 알렸다.

김광태기자 ktkim@d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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