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은 내년 중소벤처기업 창업 및 진흥기금 규모가 10조5728억원으로 올해보다 9.7% 증가했다고 8일 밝혔다.

중진공은 내년 신성장 기반자금을 올해보다 4400억원 늘린 1조7700억원으로 편성했다고 설명했다. 이 가운데 제조 현장 스마트화 자금이 6000억원으로 1000억원 더 늘었다고 덧붙였다.

또 신시장 진출 지원자금은 올해보다 3000억원 늘어난 5000원으로 편성했다.

경영 위기 극복과 산업구조 개편 대응력 강화를 위한 긴급경영안정 자금으로 올해보다 4000억원 늘린 5000억원을 배정했다.

김승룡기자 srkim@d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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