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금투, 수원금융센터 확장 등 복합점포 5곳 새단장

강남·강서·울산·대덕테크노밸리 등 복합점포 4곳 신규 오픈
하나금융투자는 7일 기존 복합점포였던 수원지점을 수원금융센터로 확장 이전했다고 8일 밝혔다. 또한 강남금융센터, 강서지점, 대덕테크노밸리지점, 울산지점 등 4곳을 복합점포로 새롭게 오픈했다.

수원금융센터는 향후 하나은행과 협업을 통해 경기남부 권역의 거점으로 거듭날 계획이다. 개인고객에게 차별화된 원스톱 종합자산관리 서비스를 제공하면서, 기업들에게는 기업금융과 IB금융을 결합한 '법인 토탈 서비스'도 선보인다.

강남금융센터, 강서지점, 대덕테크노밸리지점, 울산지점도 복합점포로 다시 태어났다. 신규 복합지점은 하나은행과 연계해 국내외주식·펀드·랩 등 다양한 투자 상품과 세무·법률·부동산 등 전문 상담까지 가능한 토탈 금융 솔루션을 제공한다.

수원금융센터 확장이전식에 참석한 강민선 하나금융투자 WM총괄본부장은 "수원금융센터는 앞으로 더 크게 성장해 경기남부 권역을 대표하는 종합자산관리의 명소로 발돋움할 것"이라며 "우수한 전문 WM(종합자산관리인)을 투입해 차별화된 금융서비스로 손님들의 다양한 니즈를 충족 시켜 드리겠다"고 말했다.

하나금융투자는 그간 전국 모든 고객이 원스톱 종합자산관리 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대도시를 중심으로, 복합점포를 지속해서 확대해 왔다. 올해 13개의 일반점포를 복합점포로 전환해 총 42개의 복합점포를 보유하고 있다. 이번에 새롭게 오픈한 5개 지점에서는 3개월 동안 연 2.0%를 주는 특판 RP를 판매할 예정이다.

김병탁기자 kbt4@d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