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기부, 내년 1월 15일까지 기업 모집
성장, 혁신 등으로 나눠 맞춤형 지원
중소벤처기업부는 9일부터 내년 1월 15일까지 '2021년 수출 바우처 사업 참여 기업'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수출바우처사업은 정부 지원금과 기업 분담금으로 구성된 바우처(온라인 포인트)를 디자인 개발, 바이어 발굴, 전시회, 인증 등 12개 해외 마케팅 서비스 중 원하는 것과 수행기관을 선택하면 지원을 받을 수 있다.
중기부는 내년 전체 예산(1064억원)의 70%에 달하는 733억원을 투입해 내년 4월부터 2150개사를 지원할 예정이다.
사업은 내수·초보·유망·성장 등 수출 성장단계별로 지원하는 '성장 바우처'와 브랜드K 기업·규제자유특구 입주기업·스마트공장 보급기업·스타트업·글로벌 강소기업 신산업 및 K-바이오 기업 등 혁신성장 기업을 지원하는 '혁신 바우처'로 나눠 지원 기업을 모집한다.
특히 내년에는 시스템반도체, 미래차, 바이오헬스 등 신성장과 K-바이오 기업을 육성하기 위해 혁신바우처 내 별도로 '신산업·K-바이오'을 신설, 30억원을 지원할 예정이다.
선정된 기업에는 전년도 수출규모에 따라 3000만원에서 최대 1억원까지 수출 바우처를 지급한다. 혁신바우처 선정 기업은 전년도 수출 규모와 관계없이 기업 수요에 따라 최대 1억원까지 지원한다.
한편 올 1월부터 9월까지 수출바우처사업 지원을 받은 기업의 수출은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13.6% 늘었고, 지원 이전 수출 실적이 전혀 없던 내수 기업의 41.8%가 수출에 성공하는 성과를 냈다.이준기기자 bongchu@dt.co.kr
성장, 혁신 등으로 나눠 맞춤형 지원
중소벤처기업부는 9일부터 내년 1월 15일까지 '2021년 수출 바우처 사업 참여 기업'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수출바우처사업은 정부 지원금과 기업 분담금으로 구성된 바우처(온라인 포인트)를 디자인 개발, 바이어 발굴, 전시회, 인증 등 12개 해외 마케팅 서비스 중 원하는 것과 수행기관을 선택하면 지원을 받을 수 있다.
중기부는 내년 전체 예산(1064억원)의 70%에 달하는 733억원을 투입해 내년 4월부터 2150개사를 지원할 예정이다.
사업은 내수·초보·유망·성장 등 수출 성장단계별로 지원하는 '성장 바우처'와 브랜드K 기업·규제자유특구 입주기업·스마트공장 보급기업·스타트업·글로벌 강소기업 신산업 및 K-바이오 기업 등 혁신성장 기업을 지원하는 '혁신 바우처'로 나눠 지원 기업을 모집한다.
특히 내년에는 시스템반도체, 미래차, 바이오헬스 등 신성장과 K-바이오 기업을 육성하기 위해 혁신바우처 내 별도로 '신산업·K-바이오'을 신설, 30억원을 지원할 예정이다.
선정된 기업에는 전년도 수출규모에 따라 3000만원에서 최대 1억원까지 수출 바우처를 지급한다. 혁신바우처 선정 기업은 전년도 수출 규모와 관계없이 기업 수요에 따라 최대 1억원까지 지원한다.
한편 올 1월부터 9월까지 수출바우처사업 지원을 받은 기업의 수출은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13.6% 늘었고, 지원 이전 수출 실적이 전혀 없던 내수 기업의 41.8%가 수출에 성공하는 성과를 냈다.이준기기자 bongchu@dt.co.kr

[저작권자 ⓒ디지털타임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실시간 주요뉴스
기사 추천
- 추천해요 0
- 좋아요 0
- 감동이에요 0
- 화나요 0
- 슬퍼요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