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크루미디어 제공
사진= 크루미디어 제공
미디어커머스사 ㈜크루미디어가 지난 2일 위시트레이닝센터를 운영하는 ㈜지콤과 업무제휴계약을 체결했다고 3일 밝혔다.

위시트레이닝센터는 미국 모바일쇼핑 플랫폼 위시와 국내 업체 지콤이 함께 오픈한 국내 판매자 모집과 교육을 위한 플랫폼으로, ㈜크루미디어는 해당 플랫폼을 통해 셀러 신청한 사업자 또는 개인 대상으로 커리큘럼에 맞추어 교육을 진행할 예정이다.

㈜크루미디어 관계자는 "위시 트레이닝 센터 가입부터 상품 등록, 판매 등에 대한 전반적인 커리큘럼을 만들 것"이라며 "신청자 수에 따라 교육을 월 1회 또는 주 1~2회 등 탄력적으로 운영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이근호 지콤 대표는 "위시가 글로벌 쇼핑앱인 만큼 많은 공급자가 제품을 생산하도록 정보를 공유하고, 셀러들과 함께 판매한다면 전세계에 한국 상품을 알리고 판매할 수 있는 길이 열릴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미국 샌프란시스코에 본사를 둔 위시는 모바일 커머스 업체로 글로벌 회원 5억명, 월 사용자 1억명을 보유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고승민기자 ksm@d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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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승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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