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내 서울시장 선거 기획단 '더K서울선거기획단' 출범…"민주당 민선서울시정 이후 개척한 청렴, 안전, 시민기조 유지할 것"
김민석 선거기획단장.(왼쪽) 사진은 지난 16일 국회에서 열린 '더불어민주당 서울특별시당 4.7 재ㆍ보궐선거 제1차 서울 시장보궐선거기획단 회의' 당시 모습. 연합뉴스
더불어민주당이 내년 4·7 서울시장 보궐 선거에 기획단의 명칭을 '더K서울선거기획단'으로 정하고, 서울을 세계적인 수준의 도시로 발돋움할 수 있는 정책을 내는 선거를 치르겠다고 밝혔다.
김민석 서울시장 보궐선거 기획단장은 이날 선거기획단 2차 회의 직후 국회 소통관에서 기자들과 만나 선"21세기 포스트 코로나 시대의 '더K서울'로 집약된 것을 만들어가는 과정에서, 시민들이 관심을 가지는 다양한 이슈들을 경청하면서 선거를 준비하겠다"고 했다.
김 단장은 "후보가 확정되면 후보의 전체적인 정책 방향을 담은 선대위원회가 구성되고 명칭 확정되겠지만 현시점에서 당이 생각하는 전체적인 서울의 비전을 가장 포괄적이고 현실적으로 담아낼 수 있는 개념이라고 생각해 선거기획단의 이름을 더K서울선거기획단으로 정했다"며 "좀 더 자세히 말하면 더K서울은 K-POP을 넘어서 K-방역으로 한껏 위상이 높아진 대한민국의 대표 도시이자 세계의 대표적 수준의 도시로 발돋움하고자 하는 서울의 위상과, 그것을 이뤄낼 정책과 이를 뒷받침할 추진력을 민주당이 계속 구현해나가겠다는 의지를 담은 것"이라고 했다.
김 단장은 "전체 서울 민심과 선거구를 둘러싼 상황을 저희는 한치의 방심도 허락되지 않는 매우 빡빡한 상황으로 인식하고 절박한 자세와 성실한 노력으로 당의 총력을 모아 시민들께 다가가자는 의지를 다시 나눴다"며 "구체적으로 앞으로 해야 할 일과 관련해선 특별히 당의 각종 조직을 정비하고 당원들에 대한 교육과 각종 직능 단체 등 시민들과의 접촉면을 넓혀가는 것이 필요하다고 봐서 이러한 교육과 조직활동에 박차를 가하기로 했다"고 했다.
김 단장은 민주당이 집권당인 만큼 '비전과 정책중심의 포지티브 선거'를 선거전략으로 들고 나왔다. 그간 민주당의 서울시정이 전반적으로 잘 돼왔다고 보고 긍정적인 부분들을 살려 나가는 데 주력하겠다는 것이다. 그는 "민주당의 민선 서울시정이 시작된 이후에 개척해왔던 청렴, 안전, 시민참여의 기조를 잘 유지하고 보완할 점이 있으면 어떻게 보완할지 꼼꼼히 살펴보기로 했다"며 "시민의 피부에 와 닿는 구체적인 민생 가운데 보육·쓰레기 문제 등등 아주 현실적인 피부에 와 닿는 정책을 하나하나 점검하는 것을 기본으로 해서 서울의 각 권역에 균형발전과 관련된 각 권역 균형발전 계획 특징에 맞는 맞춤형 발전 계획에 대해서도 잘 준비하겠다. 동시에 시민들의 깊은 관심 이슈인 부동산 문제에 대해서도 설명할 것들은 잘 설명하고 보완할 점 무엇인지 잘 살피는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했다.
김 단장은 민주당의 일정도 제시했다. 그는 "이번 주 후반에 서울의 3선 이상의 의원들과 서울시정 전반에 대한 이슈를 검토해보는 간담회를 시작으로 해서 다음 주부터 각 권역별 의원 및 위원장 모임, 당 소속 지방의원들과 대화 등등을 차근차근 시행하고 이미 진행 중인 당원교육도 내용도 보완해갈 것"이라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