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달 오프라인과 온라인 유통업체 매출이 모두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백화점·대형마트 등 주요 유통업체들의 할인 행사가 맞물리면서 수요가 증가한 영향으로 분석된다. 온·오프라인 매출이 동시에 늘어난 것은 9월에 이어 2개월째다.
산업통상자원부가 23일 발표한 '10월 주요 유통업체 매출 동향'에 따르면 오프라인 유통업체 매출은 작년 10월보다 2.1% 늘었다. 오프라인 매출은 코로나19가 본격화된 지난 2월부터 8월까지 감소세를 이어가다 9월 추석 효과에 힘입어 증가세로 돌아선 뒤 2개월 연속 '플러스'를 기록한 것이다.
실제로 기업형 슈퍼마켓(SSM·-12.4%)을 제외한 백화점(4.2%), 대형마트(2.3%), 편의점(2.9%) 매출이 모두 상승했다.
오프라인과 온라인 매출을 모두 합한 전체 매출은 작년 동기 대비 8.4% 늘었다. 전체 유통업체 매출은 코로나19 영향으로 매출이 감소했던 3월(-3.3%) 이후 7개월 연속 증가다.
산업부 매출동향 조사는 백화점, 대형마트, 편의점 등 오프라인 유통업체 13곳과 G마켓, 11번가, 쿠팡 등 온라인유통업체 13곳 등 총 26곳을 대상으로 진행했다.
은진기자 jineun@d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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