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 1월부터 6개월내 진행
접종소 1만3000곳 운영키로

22일(현지시간) 기자회견장에서 발언하는 페드로 산체스 스페인 총리   [로이터=연합뉴스]
22일(현지시간) 기자회견장에서 발언하는 페드로 산체스 스페인 총리 [로이터=연합뉴스]


유럽 서부에서 프랑스 다음으로 많은 코로나19 확진자를 기록하고 있는 스페인이 내년 1월부터 백신 접종을 시작할 예정이다.

페드로 산체스 스페인 총리는 22일(현지시간) 내년 1월부터 백신접종을 시작할 예정이며 백신 접종소를 1만3000곳 운영할 것이라 말했다고 로이터통신이 보도했다.

산체스 총리는 스페인이 독일과 함께 EU 회원국 중 가장 먼저 백신접종 계획을 마련했다면서 "상당수 국민이 6개월 내에 접종을 받을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산체스 총리는 또 접종이 우선적으로 필요한 그룹부터 시작해 백신 접종 전략을 이행할 것이라면서 보건 전문가들도 추가로 고용할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오는 24일 백신접종 계획을 내각회의에서 논의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산체스 총리는 "앞으로도 수 개월간 힘든 시기를 보내겠지만, 로드맵은 그려졌다"고 말했다.

국제통계사이트 월드오미터에 따르면 이날 기준 스페인의 코로나19 누적 확진자는 158만9219명이며, 이 중 4만2619명이 숨졌다.

이미정기자 lmj0919@d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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