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남기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과은 19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진행한 비상경제 중앙대책본부 회의에서 "과도한 환율 변동은 결코 바람직하지 않다"며 "정부는 비상한 경계심을 갖고 현 시장 상황을 예의주시하고 있고, 시장 안정을 위해 언제든 적극 대응하겠다"고 밝혔다.

홍 부총리는 "최근 원달러 환율 하락세가 지속되고 있는데 대해 우리 경제주체들의 우려가 커지고 있다"며 "지난 2개월간 원화는 세계 주요 통화 중에서 가장 빠른 속도로 절상되고 있으며, 원화 환율은 한 방향 쏠림이 계속되는 모습"이라고 말했다.

그는 환율이 계속 급등하면 정부가 외환시장에 적극 개입할 것이라는 메시지를 던진 것으로 해석된다.

지난 7월 1200원 선이던 원달러 환율은 현재 1100원 선 아래로 떨어질 위협을 받고 있다. 김승룡기자 srkim@dt.co.kr

홍남기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19일 '제5차 한국판 뉴딜 관계장관회의 겸 제20차 비상경제 중앙대책본부 회의'를 주재하고 있다. 연합뉴스
홍남기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19일 '제5차 한국판 뉴딜 관계장관회의 겸 제20차 비상경제 중앙대책본부 회의'를 주재하고 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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