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얼미터가 19일 발표한 여론조사 결과(TBS 의뢰, 16일부터 18일까지 3일 동안, 기타 자세한 결과는 리얼미터 또는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 참조)를 보면, 민주당의 지지율은 지난주에 비해 0.8%포인트 하락한 32.0%를 기록한 반면 국민의힘은 2.2%포인트가 반등한 29.5%를 기록했다. 양당 간의 격차는 2.5%포인트까지 좁혀졌다.
더불어민주당은 광주·전라지역과 (5.9%포인트↑), 20대(5.3%포인트↑)에서 지지율을 회복했으나 대구·경북(TK·4.7%포인트↓), 60대 (7.3%포인트↓)·50대(2.1%포인트↓), 노동직(9.2%포인트↓) 하락하면서 지지율이 소폭 하락했다. 국민의힘은 호남권(6.9%포인트↑), 70대 이상(7.6%포인트↑), 20대(5.6%포인트↑), 노동직(7.9%포인트↑), 자영업(4.6%포인트↑)에서 지지율이 하락하며 반사이익을 챙겼다.
이같은 결과는 이번 주 노동정책 및 부동산 정책을 두고 정치권에서 논쟁이 격화한 것에 따른 결과로 해석된다. 문재인 대통령은 지난 17일 국무회의에서 "OECD 국가 중 산재 사망율 상위권이라는 불명예에서 이제는 벗어날 때다. 정부는 건설현장 사망사고를 획기적으로 줄이겠다는 강력한 의지를 가져 주기 바란다"고 강조했으나, 정작 지난 18일 노무현 정부에서 일했던 김대환 전 노동부 장관은 "(문재인)정부는 기업에는 공정을, 노사관계에는 글로벌 스탠다드를 정책명분으로 내세우고 있는데, 이는 좌우 신발을 바꿔 신는 것과 같다"고 비판했다. 정부의 노동법 개정도 강행돼선 안 된다고 했다.
부동산 정책 역시 관광산업 위축 등으로 매물로 나온 호텔을 사들여 주거용으로 공급하는 방안 등이 거론되고 있으나 야당으로부터 비판이 잇따르는 상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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