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타임스 심화영 기자] 유니클로가 13일 오프라인 매장과 온라인 몰에서 +J 상품을 판매한다고 밝혔다. 이날 명동중앙점을 비롯한 오프라인 매장에는 아침 일찍부터 구매 행렬이 이어졌고, 온라인에서는 인기 제품의 전 사이즈가 품절 사태를 빚었다.

명동중앙점에는 오픈 전부터 100여명의 사람들이 모이자 유니클로 직원이 나와 매장 진입을 통제하기도 했다. 1인 구매수량을 품목별 1개, 총 10개로 제한했지만 주요 제품은 매장 오픈 5분 만에 순식간에 품절 됐다.

매장 오픈 전에 선판매를 개시한 온라인 몰에서도 +J 대표 상품인 여성 하이브리드다운쇼트코트는 XXL(특대) 사이즈 빼고 전 사이즈가 즉시 동났다. 여성 울트라라이트다운후디드 코트 블랙·네이비 컬러와 남성 라이트다운불륨후디드 코트는 주문 개시와 동시에 인기 사이즈가 모두 품절됐다.

유니클로의 프리미엄 버전으로 인식되는 '+J 컬렉션'이 처음 출시됐던 건 2009년 10월이다. 당시에도 유니클로 명동점에는 매장 오픈 전부터 100미터 넘는 줄이 늘어섰다. 이후 유니클로는 2011년과 2015년에 +J 앵콜 컬렉션을 선보였고, 이번에 출시된 새로운 +J는 2015년 이후 5년 만에 출시되는 것이다. 이번 콜라보는 디자이너 질 샌더와 협업한 것으로 브랜드 질 샌더(Jil Sander)와 구분된다.

한편 유니클로 매장이 이처럼 북적인 것은 2019년 7월 일본 불매운동으로 유니클로가 불매의 주 표적이 된 지 16개월 만이다. 포털과 커뮤니티에 유니클로 매장 사진이 돌면서 "저러다 집단감염이 나오는 건 아닌지 걱정된다"는 우려의 목소리도 나오고 있다. 심화영기자 dorothy@dt.co.kr

유니클로는 '2020 FW시즌 +J(플러스 제이) 컬렉션' 공식 런칭 하루 전인 지난 12일 +J 컬렉션의 풀 라인업을 유니클로 신사점에서 선보였다. <한국유니클로 제공>
유니클로는 '2020 FW시즌 +J(플러스 제이) 컬렉션' 공식 런칭 하루 전인 지난 12일 +J 컬렉션의 풀 라인업을 유니클로 신사점에서 선보였다. <한국유니클로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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