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재성 몽고DB 한국 지사장이 12일 열린 온라인 미디어 브리핑에서 발표를 진행하고 있다. 미디어 브리핑 화면 캡처
신재성 몽고DB 한국 지사장이 12일 열린 온라인 미디어 브리핑에서 발표를 진행하고 있다. 미디어 브리핑 화면 캡처
몽고DB가 국내 DB(떼이터베이스) 시장 공략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사용자 중심의 DB 플랫폼 환경 구축에 힘을 쏟아 기업의 혁신을 돕겠다는 구상이다.

몽고DB는 12일 온라인 미디어 브리핑을 통해 몽고DB 4.4 최신 버전 및 아틀라스(Atlas) 새 기능을 발표하고 국내 고객 사례를 공유했다.

몽고DB 4.4는 사용자 중심의 엔지니어링을 위해 △집계(Aggregation) 향상 △리파인어블 샤드 키(Refinable shard keys) △헤지드 리드(Hedged reads) △미러링 리드(Mirrored reads) 등을 업데이트했다.

집계 기능은 새로운 유니언(Union) 단계를 사용해 여러 데이터를 단일결과로 결합하고 사용자 정의 집계 표현식을 정의하며 배열 처리, 문자열 조작 등에 새로운 연산자를 사용한다. 리파인어블 샤드 키는 변화에 맞춰 언제든지 데이터 배포를 변경하고 쉽게 확장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헤지드 리드는 가장 빠른 노드 결과를 반환하는 여러 복제본에 리드 요청을 제출하고 미러링 리드는 캐시를 미리 로드하면서 구성 가능한 리드 서브셋을 복제본으로 미러링 한다.

또한 아틀라스에서 멀티클라우드 클러스터를 지원하도록 했다. 이를 통해 사용자는 분산된 몽고DB 데이터베이스를 AWS(아마존웹서비스), 구글 클라우드, MS(마이크로소프트) 애저에 동시에 배치할 수 있다. 운영 복잡성 없이 여러 클라우드 제공 업체에 걸쳐 애플리케이션(앱)을 구축할 수 있는 것이다. 현재 몽고DB 아틀라스는 AWS, MS 애저, 구글 클라우드의 전 세계 79개 리전에서 이용 가능하다.

몽고DB는 지난 2018년 한국지사를 설립한 뒤 국내에서 공격적으로 점유율을 늘려가고 있다. 현재 네이버클라우드, 드림어스컴퍼니를 비롯한 국내 기업들이 몽고DB를 통해 디지털 변혁을 달성하고 있다. 몽고DB는 이날 네이버클라우드와 파트너십을 발표하기도 했다. 몽고DB를 네이버 클라우드에 탑재해 내년 초 시장에 선보일 계획이다.

앞으로도 다양한 분야에서 사업 영역을 확대한다는 방침이다. 신재성 몽고DB 한국 지사장은 "모든 고객, 개발자들이 시스템 환경에 구속되지 않고 빠르고 편하게 사용할 수 있는 DB 플랫폼 환경을 제공하겠다"며 "더 많은 국내 기업이 보다 유연하고 효율적으로 데이터 기반의 혁신 성장을 이어나갈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윤선영기자 sunnyday72@d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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