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벤처기업부는 11일 강성천(사진) 차관이 코리아세일페스타 대규모 특별 할인행사가 열리고 있는 서울 목동 행복한백화점을 방문해 '중소기업 우수제품 판매점' 등을 찾아 행사 추진 상황을 점검했다고 밝혔다.
코리아세일페스타(코세페)는 소비 진작과 내수 활성화를 유도하기 위해 정부와 민간이 협업해 개최하는 대규모 할인행사로, 지난 1일부터 15일까지 열린다.
행복한백화점은 코세페 기간 동안 1800개 입점 업체가 최대 80% 할인 행사 등을 진행하고 있고, 사회적기업 중심의 '득템마켓' 등의 운영을 통해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32% 이상의 매출 증대 성과를 올리고 있다.
이날 강 차관은 코세페 참여 기업의 애로사항 청취한 데에 이어, 4층 우수 중소기업 제품 전용 매장인 '아임쇼핑'과 '브랜드 케이(K)관', '디지털관' 등을 방문했다. 특히 비대면·스마트 기술을 활용한 우수 중소기업 제품인 무인 판매·결제시스템인 '스마트 판매대'를 통해 제품을 직접 구매·결제했다.
강성천 차관은 "코세페 행사는 코로나19 장기화로 위축된 소비심리를 회복하고, 내수 회복을 지원하는 중요한 마중물 역할을 할 것"이라며 "앞으로 정부는 빠르게 변화하는 유통시장 변화에 중소기업이 적기에 대응할 수 있도록 보다 적극적으로 판로 창출 지원에 나서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