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임, 美상장 지수펀드 분석
연평균 최대 8% 수익 목표
핀트 로보어드바이저 활용
개인 모바일 간편투자 호응

국내로보어드바이저 시장 전망
국내로보어드바이저 시장 전망


최근 동학개미를 넘어 서학개미까지 해외주식과 펀드에 대한 관심이 사그라들지 않고 있다.

신규 투자가 계속 늘어나면서 초보 개인투자자들을 위한 자산관리 앱도 관심을 끌고 있다. 핀테크 개인자산관리 서비스 에임은 글로벌 자산관리 알고리즘의 전문적인 투자자문을 받아 이를 간편하게 실행할수 있는 모바일 서비스다.

기존의 방식처럼 전문가가 '알아서 자산관리하고 사후보고' 하는 것이 아니라 자산관리 자문과 주문실행이 하나의 입안에 결합된 하이브리드 형태로 되어 있다. 에임 관계자는 "투자자문 내용에는 ETF종목명, 수량뿐 아니라 가격 등 상세정보가 구체적으로 포함되어 있기 때문에 고객이 직접 자산관리 의사결정을 손쉽게 내릴수 있다"고 설명했다.

에임은 긴호흡의 자산관리를 권하고 있다. 에임은 연평균 7~8% 이상의 매력적인 수익를 추구하도록 자산 리벨런싱을 하고 있다. 개인 맞춤형 자산배분을 통해 에임은 시장위기에도 자산 가치 하락폭이 최대 10%내외로 제한되도록 선제적인 위험관리를 하고 있다. 또 경기사이클 변화에 흔들림없는 절대수익 추구에 특화된 글로벌 자산배분을 진행하고 있다.

에임은 미국에 상장되어 있는 글로벌 상장지수펀드(ETF)를 분석해 총 77개국 1만2700여개의 자산에 분산투자하고 있다. 개인 자산관리에 대한 관심이 급증하면서 에임은 지난달 기준 누적 관리자산 3600억원을 돌파했고 누적 사용자 수 또한 60만 명을 돌파했다.

최근 동학·서학 개미 열풍과 맞물려 지난 1월 30만 명 돌파 후, 약 7개월이라는 짧은 시간 내에 200%의 성장을 기록한 셈이다. 에임은 사용자의 재무 상황과 자산관리 목표, 기관 등을 입력하면 맞춤형 자산 포트폴리오를 제시한다. 개인별 감내할 수 있는 위험감내도와 재무 목표를 참고해 개인별 포트폴리오가 구성되며 전문가의 조언을 더해 10분 내에 자산관리가 가능하다.

로보어드바이저 서비스를 제공하는 핀트(Fint)도 개인 모바일 간편투자로 인기를 끌고 있다.

디셈버앤컴퍼니자산운용은 자사 인공지능 로보어드바이저 '아이작(ISAAC)' 분석 결과 올 하반기 글로벌 자산배분 비중을 크게 △주식 60%(미국 26%, 선진국 17%, 신흥국 17%) △채권 30% △원자재 10%로 분류했다. 아이작은 글로벌 금융 업계 데이터를 분석해 위험 요인과 시장 상황에 실시간 대응하는 투자 전문 인공지능 엔진이다. 미국, 선진국, 신흥국 증시를 비롯한 전 세계 ETF 상품으로 글로벌 분산투자를 한다. 지난 7월 기준으로 아이작은 미국 증시에 26% 비중을 투자했다. 코로나19 영향으로 강세인 기술주와 필수소비재, 임의소비재 업종을 추천했다.

17% 비중을 나타낸 기타 선진국의 경우 코로나19 타격이 덜한 네덜란드, 캐나다, 스위스 등이 포함됐다. 17%를 차지한 신흥국 주식 부문에는 필리핀, 태국 등 채무 대비 국내총생산이 증가하거나 재정 건전성이 개선된 국가들이 선정됐다. 채권(30%)은 미국연방준비제도가 회사채까지 매입을 확대하며 경기부양에 힘쓰는 상황을 고려해 미국 국채를 비롯한 우량 회사채, 인플레이션에 대비한 물가연동채권 등 다양한 채권자산에 분산 투자하는 것이 추천됐다.

귀금속, 원유 등을 포함한 원자재(10%)는 미국 통화가치 하락과 인플레이션 위험 헷지를 위한 수단 중 하나로 투자 포트폴리오에 추가됐다. 핀트 관계자는 "세부 투자 종목과 전략은 아이작의 AI 데일리 전략 업데이트에 따라 자동 조정될 수 있다"고 말했다.

핀트는 "일상을 바꾸는 투자"라는 슬로건에 맞게 투자 경험이 없는 사회 초년생부터 중장년층까지 소액으로 손쉽게 글로벌 분산 투자를 할 수 있는 서비스를 제공한다. 또한 인공지능(AI)을 통해 투자에 대한 판단 및 자산 리밸런싱 등을 모두 자동으로 수행한다.

강민성기자 kms@d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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