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경부 산하 한국수자원공사와 한국광해관리공단은 11일 댐 상류지역 광산피해(광해) 방지사업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한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충남 보령시 보령다목적댐 상류에 위치한 폐탄광 유출수의 댐 내 유입을 저감해 수질 안전 및 수생태계를 보전하기 위한 것이다.

협약은 광해방지시설의 설치를 위한 조사, 설계 및 공사, 광해방지를 위한 연구, 정보교류, 기술개발, 교육 등을 위해 상호 협력한다는 내용을 담고 있다. 광해는 광산에서 발생하는 잔여 광물질의 중금속 등이 토양과 지하수를 오염시키는 환경피해로, 전문적인 관리가 필요한 실정이다.

양 기관은 보령댐 상류의 태화탄광과 오성탄광 광해방지 시설의 신규 설치 및 운영관리 사업을 시행하고 향후 광해방지기본계획 수립 시 댐 상류 광해방지사업에 추가로 협력하기로 했다.

박재현 수자원공사 사장은 "이번 협약으로 댐 저수지 상류의 이해관계자들이 수질 및 수생태계 보전을 위해 더욱 협력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대한민국 물관리 전문기관으로서 댐 저수지 수질 관리에 힘써 국민의 신뢰를 높이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은진기자 jineun@dt.co.kr

보령다목적댐 전경 모습. <환경부 제공>
보령다목적댐 전경 모습. <환경부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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