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타임스 김아름 기자] 윤홍근 제너시스BBQ 회장이 제33대 대한빙상경기연맹 회장으로 당선됐다.

대한빙상경기연맹 회장선거관리위원회는 10일 "단독 출마자인 윤홍근 회장에 관한 임원 결격사유를 검토한 결과, 문제점이 발견되지 않아 회장선거 당선인으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윤 회장은 대한체육회 인준을 받은 뒤 공식 취임해 대한빙상경기연맹 회장으로서의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윤 회장의 임기는 2025년 1월까지다.

대한빙상경기연맹은 지난 1997년부터 삼성그룹의 후원을 받아왔다. 이에 연맹 회장직 역시 삼성 출신 인사가 맡아왔다. 하지만 2018 평창동계올림픽 이후 운영에 있어 문제점을 노출하며 논란을 부른 끝에 관리단체로 지정됐다. 이에 따라 김상항 전 빙상경기연맹 회장이 사임하면서 회장사를 맡아온 삼성도 자연스럽게 지원을 끝냈다. 이후 빙상경기연맹은 관리단체 행보를 이어오다 지난 2월 선거관리위원회를 조직한 뒤 새로운 회장 선임 작업에 들어갔고 2년 5개월여만에 새 수장을 뽑았다.

새 회장을 뽑은 대한빙상경기연맹은 대한체육회에 관리단체 지정 해제를 요청한 뒤 연맹 운영 정상화를 위한 준비를 진행할 계획이다.

윤 회장은 "공정하고 투명한 빙상 환경을 조성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며 "국제경쟁력과 경기력도 회복해 2022년 베이징 동계올림픽에서 좋은 성과를 낼 수 있도록 전폭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당선 소감을 밝혔다.

김아름기자 armijjang@dt.co.kr

윤홍근(가운데) 제너시스BBQ 회장이 제 33대 대한빙상경기연맹 회장에 당선됐다. <빙상연맹 제공>
윤홍근(가운데) 제너시스BBQ 회장이 제 33대 대한빙상경기연맹 회장에 당선됐다. <빙상연맹 제공>


[저작권자 ⓒ디지털타임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기사 추천

  • 추천해요 0
  • 좋아요 0
  • 감동이에요 0
  • 화나요 0
  • 슬퍼요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