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포구 고용복지지원센터(센터장 홍진주, 이하 센터)가 경력 보유 여성을 위해 나섰다.

센터 측 관계자는 10일 "2020년 지역산업맞춤형 일자리 창출사업의 일환으로 진행된 '보육전문가 양성 사업 교육과정'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으로 진행된 이번 사업은 채용 수요에 적합한 보육 전문가 양성을 지원해 경력보유여성의 재취업을 활성화하는데 그 목적이 있다. 특히 올해는 보육교사 자격증 미보유자에게도 참여 기회를 제공하며 지원 대상을 확대했다.

지난 4월 총 20명의 교육생을 최종 선발하고 6~7월에는 오리엔테이션, 리워크숍 및 직무 이론 교육을 실시했으며 8~10월에는 어린이집과 지역아동센터 등 지역 협력 돌봄 기관에서 현장실습교육을 진행했다.

코로나 바이러스 확산으로 인해 당초 계획된 교육과정에서 몇 차례 지연이 발생했으나 실시간 스트리밍을 도입하는 등 발 빠르게 대처해 안전한 교육 환경이 조성됐다.

먼저 체계적인 취업 계획을 수립하기 위해 리워크숍을 열어 교육생들의 커리어를 진단하고 구직서류를 작성했으며 모의면접을 실시해 취업의 기초 역량을 강화했다. 이어진 직무이론 및 현장실습교육에서는 90시간에 걸쳐 관내 보육 전문 강사와 함께 현장 중심의 실무 역량을 강화했다. 그 결과 현장실습교육에 파견한 17명의 교육생 중 12명이 성공적으로 취업을 마쳤다.

센터는 교육 진행 기간 협력 보육기관과의 개별 간담회를 통해 향후 교육생들의 취업 연계 방안에 대해 적극적으로 모색하며 지역 내 안정적인 인력풀을 구축했다는 후문이다.

이에 지난달 15일 '다시 출근합니다'를 주제로 진행된 수료식에서는 성공적인 취업을 공유하고 경력보유여성의 사회 재진입을 도모하는 시간을 가지며 사업 성료를 알렸다.

마포구 고용복지지원센터 관계자는 "현재 수료생의 과반수 이상이 취업에 성공했으며 현재 3명의 수료생들은 보육교사 자격증 취득을 위해 학업에 매진하며 성공적인 사회 재진입을 준비하고 있다"며 "이번 사업이 경력 보유 여성들에 대한 사회적인 인식 개선의 계기로 작용하길 희망한다"고 전했다.

김광태기자 ktkim@d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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