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장하드, 외장SSD, 썬더볼트 및 외장스토리지 전문 기업 위즈플랫(대표 서흥원)에서는 M.2 NVMe SSD를 통째로 고속 복사할 수 있는 2베이 초고속 포터블 외장SSD 도킹스테이션 'NVME2U32CP'를 출시했다고 9일 밝혔다.

이 제품은 스탠드얼론(Stand-Alone) 기능으로 PC 필요 없이 원본과 대상 M.2 NVMe SSD를 장착하고 버튼 하나로 간단하게 복사할 수 있고, LED 표시등을 통해 복사 진행률을 확인할 수 있도록 25% 단위로 표시된다. 250GB 복제 시 약 9분 소요로 고속 복사가 가능하며, 노트북 등의 저장용량 확장 시 짧은 시간에 복제가 가능해 OS 및 각종 소프트웨어 설치작업 시간을 단축할 수 있다. 특히 대량의 SSD 복제가 필요한 경우에 최적의 솔루션이다.

또한 초고속 2베이(듀얼) 외장SSD로도 사용이 가능하며, 최대 1,000MB/s 속도의 USB-C 3.2 Gen2(10Gbps) 인터페이스가 탑재되어 빠른 데이터 전송으로 작업시간을 단축할 수 있다. USB-C 타입과 USB-A 타입의 컴퓨터에서 모두 사용이 가능하도록 전용 변환커넥터 타입의 케이블 제공으로 범용성을 제공한다.

제품 외관은 알루미늄 재질에 75(가로) x 120(세로) x 59.4(높이)mm의 컴팩트한 크기로 디자인됐으며, 내장 냉각팬(50mm, 3,000rpm) 및 방열판의 이중 냉각으로 냉각효율을 높여 과열로 인한 SSD의 속도 저하를 방지한다.

위즈플랫 서흥원 대표는 "2베이 SSD 도킹스테이션으로 초고속으로 SSD 복제가 가능할 뿐 아니라 대용량 데이터도 빠르게 전송할 있어, 노트북 용량 업그레이드, 대량의 데이터 복제, 대용량 데이터를 많이 다루는 전문가, 게이밍 및 일반 사용자 모두에게 적합한 제품"이라고 말했다.

고승민기자 ksm@dt.co.kr

[저작권자 ⓒ디지털타임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고승민

기사 추천

  • 추천해요 0
  • 좋아요 0
  • 감동이에요 0
  • 화나요 0
  • 슬퍼요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