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형 음향시스템·미디어아트 등
매년 획기적 기획 "기대감 크다"

2018년 넥슨 부스.  넥슨 제공
2018년 넥슨 부스. 넥슨 제공


"넥슨은 한국을 넘어 글로벌 게임 기업들과 경쟁하며 한 단계 도약해야 되는 중요한 시점을 맞이했다."(2012년 11월 열린 지스타 프리뷰 당시 서민 넥슨 대표)

"1년을 마무리하는 가장 큰 게임 축제인 지스타에 넥슨과 같은 큰 회사가 빠질 수 없는 일이다." (2015년 11월 열린 지스타 프리뷰 당시 이정헌 넥슨 부사장)

지난 2005년 첫 행사부터 2018년까지 14년 연속 게임업계의 가장 큰 축제의 장인 '지스타' 행사에 참가하며 게임업계 '큰 형님' 역할을 톡톡히 해온 넥슨의 발자취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4일 업계에 따르면 넥슨은 매년 지스타에서 시장의 예상을 뛰어 넘는 전시 방식을 도입하는 것은 물론 캐주얼, 스포츠, MMORPG(대규모 다중접속역할수행 게임) 등 다양한 장르의 신작을 대거 공개하며 지스타의 트렌드를 이끌어 왔다.

실제 2005년 출범한 첫 지스타에서는 총 40미터에 달하는 원형 스크린과 5.1채널 음향 시스템을 설치해 업계를 놀라게 했다. 지스타 기간에 맞춰 기존 라이브 게임의 신규 캐릭터도 출시했다. 마비노기 영웅전은 '지스타 2010'에서 이종 격투기 선수로 유명한 밥 샙을 모델로 한 캐릭터 '카록'을 깜짝 공개했다.

게임 시연대를 없앤 미디어 아트 중심의 파격적인 부스 디자인은 지스타 2014를 찾은 관계자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360도 영상관을 구현한 미디어 갤러리를 비롯해 개발자 발표와 관람객 이벤트 중심의 오픈형 무대 슈퍼스테이지, 모바일 게임 시연이 가능한 모바일스팟 등 3개의 독립된 공간에는 나흘간 수십만 명의 발길이 이어졌다.

특히 지스타 2016에는 게임사 본질로 돌아가 즐거움과 재미를 주는 게임을 지속적으로 선보인다는 뜻을 담은 '라이프 비욘드'를 슬로건으로 내걸고 역대 최다인 400개 부스를 마련하기도 했다.

아울러 넥슨은 지난 2010년과 2016년에 온라인 게임 마비노기 영웅전과 모바일 게임 HIT(히트)로 두 플랫폼에서 모두 대상을 받은 유일한 게임사다. 지스타의 백미로 꼽히는 대한민국 게임대상은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는 국내 최고 권위 게임 시상식이다. IT(히트)를 만든 넷게임즈 박용현 대표는 올해 V4로 또 다시 본상 후보에 이름을 올렸다. 지난 7월 출시 후 일주일 만에 구글 플레이 최고 매출 2위에 오르며 일대 파란을 일으킨 바람의나라: 연도 본상 후보에 진출했다. 실제 축구에서 느낄 수 있는 다양한 묘미를 모바일로 옮긴 FIFA 모바일은 인기게임상 후보에 선정됐다.

황병서기자 BShwang@d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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