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표준 제정 특별작업반 신설
설명가능한 AI시스템 개발 제안

지난달 27일 서울 강남구 코엑스에서 열린 '2020 국제인공지능대전'에서 한 관람객이 인공지능 프로그램과 대화하고 있다.  연합뉴스
지난달 27일 서울 강남구 코엑스에서 열린 '2020 국제인공지능대전'에서 한 관람객이 인공지능 프로그램과 대화하고 있다. 연합뉴스


산업통상자원부 국가기술표준원은 '제6차 인공지능 국제 표준화 회의'에 참가해 한국형 인공지능 표준의 국제표준화를 추진했다고 3일 밝혔다.

지난달 20~30일 온라인으로 열린 회의 결과, 우리나라가 제안한 인공지능 서비스 생태계 표준을 국제표준으로 제정하기 위한 특별작업반(ad-hoc group)이 신설됐다. 이 작업반은 조영임 가천대 교수가 반장을 맡았다.

또 이재호 서울시립대 교수가 '설명 가능한 인공지능 시스템 개발 지침'을 새 국제 표준화 과제로 제안했다. 이 과제는 내년 초 신규 과제로 최종 채택될 예정이다. 설명 가능한 인공지능이란 인공지능의 결정 과정과 이유를 이용자에게 안내해 인공지능의 신뢰성을 높이는 기술이다.

이승우 국가기술표준원장은 "인공지능 국제 표준화 분야에서 우리나라가 표준화 과제 범위를 넓히는 데 많은 기여를 했다"며 "이른 시일 내 우리나라가 인공지능 국제표준을 선도하는 대열에 합류할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승룡기자 srkim@d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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