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희숙 국민의힘 의원이 20일 오전 광주 북구 오룡동 정부광주합동청사에서 열린 국회 기획재정위원회의 광주지방국세청, 한국은행 광주전남본부·목포본부에 대한 국정감사에서 질의하고 있다.  연합뉴스
윤희숙 국민의힘 의원이 20일 오전 광주 북구 오룡동 정부광주합동청사에서 열린 국회 기획재정위원회의 광주지방국세청, 한국은행 광주전남본부·목포본부에 대한 국정감사에서 질의하고 있다. 연합뉴스
윤희숙 국민의힘 의원은 3일 최근의 전세난과 관련해 "불편해도 기다려달라"과 발언한 김상조 청와대 정책실장에 대해 "오만하다"고 비판했다.

윤 의원은 이날 페이스북에서 "혼란이 가중되자 시장 상황을 제대로 파악하지 않고 임대차 3법을 밀어붙인 자신들의 잘못은 가리면서, 국민들의 고통을 그저 과도기적 문제로 절하해버리는 정책실장의 기술이 놀랍다"고 꼬집었다.

윤 의원은 "훨씬 더 복잡해진 지금 시장에 완화장치도 없이 더 센 충격을 가해 고통을 초래한 태만과 독단을 사죄하기는커녕, 국민들에게 '불편해도 기다리라'니 나라의 녹을 먹는 공무원이 감히 가질 수 없는 오만함"이라고 말했다.

그는 "경제부총리와 주무 장관이 있는데 뒤에서 일해야 하는 비서(김 실장)가 TV에 출연해 정책 방향을 밝힌다는 것부터가 정상이라 보기 어렵다"고 덧붙였다.

윤 의원은 전세난의 원인으로 지목된 '임대차 3법'이 국회 본회의를 통과할 때 "나도 임차인"이라고 시작한 '5분 반대토론'으로 주목받은 바 있다.

김광태기자 ktkim@d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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