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달 27일까지 제안서 접수, 내달 운용사 선정
물류 인프라펀드 3000억원, 물류 혁신기업펀드 500억원

산업은행(회장 이동걸)이 정부의 한국판 뉴딜을 선제적으로 지원하기 위해 새로운 출자사업을 추진한다.

산업은행은 3일 디지털 뉴딜 관련 물류펀드 3500억원 조성을 위한 위탁운용사 선정계획을 공고했다.

물류펀드는 스마트 물류센터 개발에 투자하는 물류 인프라 펀드 3000억원과 첨단 물류기술을 보유한 기업에 투자하는 물류 혁신기업 펀드 500억원으로 구성됐다.

물류 인프라 펀드는 온라인 거래 활성화 등으로 꾸준히 수요가 증가하고 있는 스마트 물류센터 개발사업(Opportunistic)에 주로 투자한다. 펀드가 투자한 물류센터에 입주하는 중소·중견기업에게는 임대료 할인 혜택을 제공할 예정이다. 투자지역은 서울과 수도권, 6대 광역시와 세종특별자치구역 그리고 고속도로 인접 교통 중심지다.

물류 혁신기업 펀드는 로봇, IoT, 모빌리티 등을 활용한 첨단 물류기술 보유기업 및 혁신성장 공동기준 물류 품목을 취급하는 중소(벤처)·중견기업에 집중적으로 투자함으로써 미래 물류산업 발전에 기여하는 혁신기업을 발굴·지원하게 된다.

물류 인프라펀드 운용사는 최소결성금액의 3% 이상을 의무출자해야 하고, 투자기간은 펀드 결성일로부터 3년 이내 자율적으로 할 수 있다. 기준수익률은 IRR 15% 이상이고, 관리보수는 연 0.1~2.0% 수준에서 자율적으로 정할 수 있다. 성과보수는 기준수익률을 초과하는 수익의 20% 이내다. 민간출자자자는 펀드수익률이 성과보수 지급 기준수익률을 초과할 경우 산업은행으로 배분되는 초과수익 중 20%를 인센티브로 받는다. 출자자는 기관투자자와 법인으로 제한되낟. 해외출자자가 참여할 경우에는 사전에 산업은행과 협의해야 한다.

물류 혁신기업 펀드 운용사는 최소결성금액의 1% 이상 출자해야 하고, 투자기간은 펀드 결성일로부터 5년 이내에서 자율적으로 제시할 수 있다. 기준수익률은 IRR 7% 이상이고, 관리보수는 결성후 2년 이내는 '약정총액*2.3%' 이내이고 결성 2년 초과시에는 '투자잔액*2.3%' 이내다.

산업은행은 "금번 출자사업을 통해 한국판 뉴딜을 선제적으로 지원함과 동시에 시중의 민간자금이 디지털 뉴딜사업과 같은 생산적인 분야로 유입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산업은행은 11월27일까지 제안서를 접수하고 12월 중 운용사 선정을 마무리할 계획이다.

자세한 사항은 산업은행 간접투자금융실 펀드기획·시너지팀 임송한 과장에게 문의하면 된다.김현동기자 citizenk@dt.co.kr

(자료 = 산업은행)
(자료 = 산업은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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