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타임스 박정일 기자] '중소기업 복지플랫폼'이 출범 1주년을 맞아 서비스를 업그레이드 하고 다양한 이벤트를 진행한다.

대한상공회의소와 중소벤처기업부는 지난해 9월 공동으로 출범시킨 중소기업 복지플랫폼의 혜택을 극대화하기 위해 복지포인트 시스템 도입, 기업별 전용 복지몰 제공, 공동근로복지기금 지원 등 종합 복지서비스를 제공한다고 27일 밝혔다.

먼저 기업이 근로자에게 제공하는 복지포인트로 복지플랫폼의 상품과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는 결재시스템을 11월 내에 구축할 예정이다. 근로자가 복지포인트로 자신이 원하는 복지상품을 자유롭게 사용할 수 있는 장점이 있다.

아울러 대기업의 임직원 복지몰처럼 개별 중소기업이 원하는 복지상품을 맞춤형으로 제공하는'기업별 전용 복지몰'을 구축하고, 복지비가 부족한 중소기업들이 사내근로복지기금을 공동으로 출연하면 정부가 1대1 매칭으로 복지기금을 지원해주는 '공공근로복지기금'도 운영한다.

이 밖에도 지역의 우수기업 제품과 지역 특산품을 저렴하게 판매하는 '지역상품관'을 11월 중 오픈해 지역경제활성화에 이바지할 계획이다.

이 플랫폼은 지난 1년 동안 영세 중소기업 근로자를 위주로 가입회원이 12만8000명을 넘어서는 등 국내 기업복지분야의 대표 브랜드로 안착한 것으로 평가받고 있다고 대한상의 측은 전했다.

정기환 중기벤처부 일자리정책과장은 "대·중소기업간 복지격차가 임금격차 수준인 67% 수준으로 좁혀지도록 다양한 정책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대한상의는 복지플랫폼 출범 1주년을 기념해 오는 11월 6일까지 인기상품 50% 할인(한정 수량 판매),'우리 회사의 OO를 바꿔줘(냉장고, 안마의자, 공기청정기 등 경품 추첨)'등 다양한 이벤트를 한다. 박정일기자 comja77@dt.co.kr

<대한상공회의소 제공>
<대한상공회의소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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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정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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