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타임스 장우진 기자] 현대자동차그룹은 전기차(EV) 콘셉트카 '45' 디자인을 활용해 제작한 어린이 전동차의 이미지와 제작과정 영상을 최초로 공개했다고 27일 밝혔다.
어린이 전동차의 헤드램프와 테일램프를 구성하는 '파라메트릭 픽셀'은 '45'의 핵심 디자인 요소 중 하나로 기하학적 형태의 사각형 점들을 구성해 미래지향적이면서도 한눈에 알아볼 수 있는 존재감을 나타낸다. 날렵한 모서리는 어린이의 안전을 위해 부드럽게 다듬어졌다.
색상은 어린이에게 친숙하게 다가가기 위해 부드럽고 온화한 분위기의 하늘색과 주황색 등 파스텔 톤으로 디자인됐다.
어린이용 전동차는 현대차그룹 연구개발본부가 연구중인 감정 인식 차량 컨트롤 기술을 기반으로 만들어졌다.
이 기술은 미래 모빌리티 및 자율주행 자동차에서 적극 활용될 차세대 기술로 운전자의 안전과 심리적 안정감 확보에 도움을 준다고 사측은 전했다. 특히 운전자의 건강 상태를 파악하는 헬스케어 기술과 연계돼 차세대 안전 기술로도 주목을 받고 있다.
어린이 전동차에 적용된 감정 인식 기술은 운전석 앞에 달린 카메라가 어린이의 얼굴 표정을 기록해 감정을 파악한다. 또 에어 포켓이 적용된 안전벨트는 몸을 감싸 안아 어린이가 안정감을 느낄 수 있도록 도와주고 벨트에 장착된 센서를 통해 심박수와 호흡을 측정한다.
어린이 전동차의 상세 제원은 전장 1380㎜, 전폭 810㎜, 전고 820㎜로 미취학 어린이에게 알맞게 아담한 크기로 설계됐으며 연비는 '아이들이 행복할수록 높아짐'으로 표기됐다.
현대차그룹은 관련 콘텐츠를 다음달 유튜브를 통해 추가로 공개할 예정이다.
현대차그룹 관계자는 "어린이 전동차는 단순히 어린이가 타고 즐기는 장난감의 역할을 넘어 미래 모빌리티의 가능성을 확인하는 기회로 활용될 것"이라며 "그룹이 궁극적으로 추구하는 '휴머니티를 위한 진보'를 실현하는 지능형 모빌리티 서비스의 가능성을 영상을 통해 선보일 예정"이라고 밝혔다.
장우진기자 jwj17@dt.co.kr
EV 콘셉트카 '45'(뒤)와 어린이 전동차.<현대자동차 제공>
어린이 전동차의 헤드램프와 테일램프를 구성하는 '파라메트릭 픽셀'은 '45'의 핵심 디자인 요소 중 하나로 기하학적 형태의 사각형 점들을 구성해 미래지향적이면서도 한눈에 알아볼 수 있는 존재감을 나타낸다. 날렵한 모서리는 어린이의 안전을 위해 부드럽게 다듬어졌다.
색상은 어린이에게 친숙하게 다가가기 위해 부드럽고 온화한 분위기의 하늘색과 주황색 등 파스텔 톤으로 디자인됐다.
어린이용 전동차는 현대차그룹 연구개발본부가 연구중인 감정 인식 차량 컨트롤 기술을 기반으로 만들어졌다.
이 기술은 미래 모빌리티 및 자율주행 자동차에서 적극 활용될 차세대 기술로 운전자의 안전과 심리적 안정감 확보에 도움을 준다고 사측은 전했다. 특히 운전자의 건강 상태를 파악하는 헬스케어 기술과 연계돼 차세대 안전 기술로도 주목을 받고 있다.
어린이 전동차에 적용된 감정 인식 기술은 운전석 앞에 달린 카메라가 어린이의 얼굴 표정을 기록해 감정을 파악한다. 또 에어 포켓이 적용된 안전벨트는 몸을 감싸 안아 어린이가 안정감을 느낄 수 있도록 도와주고 벨트에 장착된 센서를 통해 심박수와 호흡을 측정한다.
어린이 전동차의 상세 제원은 전장 1380㎜, 전폭 810㎜, 전고 820㎜로 미취학 어린이에게 알맞게 아담한 크기로 설계됐으며 연비는 '아이들이 행복할수록 높아짐'으로 표기됐다.
현대차그룹은 관련 콘텐츠를 다음달 유튜브를 통해 추가로 공개할 예정이다.
현대차그룹 관계자는 "어린이 전동차는 단순히 어린이가 타고 즐기는 장난감의 역할을 넘어 미래 모빌리티의 가능성을 확인하는 기회로 활용될 것"이라며 "그룹이 궁극적으로 추구하는 '휴머니티를 위한 진보'를 실현하는 지능형 모빌리티 서비스의 가능성을 영상을 통해 선보일 예정"이라고 밝혔다.
장우진기자 jwj17@dt.co.kr

[저작권자 ⓒ디지털타임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실시간 주요뉴스
기사 추천
- 추천해요 0
- 좋아요 0
- 감동이에요 0
- 화나요 0
- 슬퍼요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