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건희 회장 어록



◇미래지향적이고 도전적인 경영을 통해 90년대까지는 삼성을 세계적인 초일류기업으로 성장시킬 것이다.(1987년 12월 1일 취임사)



◇결국, 내가 변해야 한다. 바꾸려면 철저히 바꿔야 한다. 극단적으로 얘기해 마누라와 자식만 빼고 다 바꿔야 한다(1993년 6월 프랑크푸르트 회의)



◇우리나라의 정치는 4류, 관료와 행정조직은 3류, 기업은 2류다.(1995년 베이징 특파원들과 간담회)



◇200∼300년전에는 10만∼20만명이 군주와 왕족을 먹여 살렸지만 21세기는 탁월한 한 명의 천재가 10만∼20만 명의 직원을 먹여 살린다.(2002년 6월 인재전략 사장단 워크숍)



◇중국은 쫓아오고 일본은 앞서가는 상황에서 한국 경제는 샌드위치 신세다. (2007년 1월 전경련 회장단 회의)



◇지금이 진짜 위기다. 글로벌 일류기업이 무너지고 있다. 삼성도 언제 어떻게 될지 모른다. 앞으로 10년 내에 삼성을 대표하는 사업과 제품은 대부분 사라질 것이다. 다시 시작해야 한다. 머뭇거릴 시간이 없다. (2010년 3월 경영복귀)



◇전부 저보고 했다고 하는데 이건 대한민국 국민 여러분이 이렇게 만든 것이다. 저는 조그만 부분만 담당했을 뿐이다(2011년 7월 남아공 국제올림픽위원회(IOC) 총회)



◇기업이 인재를 양성하지 않는 것은 일종의 죄악이며, 양질의 인재를 활용하지 못하고 내 보내는 것은 경영의 큰 손실이다. 부정보다 더 파렴치한 것이 바로 사람을 망치는 것이다.(1997년 에세이)



◇우리에겐 천연 자원은 부족하지만 다른 어느 민족보다도 우수한 두뇌 자원이 있다. 이들을 잘 활용해서 첨단산업에 뛰어드는 것이 국제 경쟁력을 갖추는 지름길이다.(1997년 에세이)



◇실패는 많이 할수록 좋다. 아무 일도 하지 않아 실패하지 않는 사람보다 무언가 해보려다 실패한 사람이 훨씬 유능하다. 이들이 기업과 나라에 자산이 된다.(1997년 에세이)



◇파이를 독점하는 이기주의는 일시적으로는 득을 보는 것 같으나 장기적으로는 모든 것을 잃는다. 협력해서 파이를 더 키워 나누는 상생의 지혜가 필요하다.(1997년 에세이)



◇불량은 수치로 표시될 수 있는 것이 아니다. 100만 개 중 하나가 불량이어도 그것을 산 고객은 100만 개 전체를 불량으로 생각한다.(1997년 에세이)



◇다른 나라는 남자 여자가 합쳐서 뛰고 있는데 우리는 남자 홀로 분투하고 있다. 마치 바퀴 하나는 바람이 빠진 채로 자전거 경주를 하는 셈이다. 이는 실로 인적 자원의 국가적 낭비라고 아니 할 수 없다.(1997년 에세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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