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아마존글로벌셀링 간담회
"고품질 브랜드 보유 기업 지원
전세계 수억명의 고객과 연결"

이성한 한국아마존글로벌셀링 대표가 15일 유튜브 기자간담회를 진행하고 있다.  한국아마존글로벌셀링 제공
이성한 한국아마존글로벌셀링 대표가 15일 유튜브 기자간담회를 진행하고 있다. 한국아마존글로벌셀링 제공


[디지털타임스 심화영 기자] 아마존·알리바바와 같은 세계적인 유통플랫폼들이 한국시장에서 직접 진출보다는 한국 셀러 유치에 나서는 전략을 구사하고 있다. 한국시장의 경우 규모에 비해 다수 e커머스기업들이 경쟁하고 있는 레드오션으로 판단한 것으로 보인다. 다만 한국의 우수 셀러(판매자) 유치에는 공을 들이는 모습이다.

15일 이성한 한국아마존글로벌셀링 대표는 유튜브 간담회를 갖고, 내년에도 한국 셀러 유치에 적극 나설 것이라고 밝혔다. 현재 아마존 전체 판매량에서 입점 셀러(Third party seller)들을 통한 판매는 약 60%를 차지하고, 약 170만개의 중소기업이 전세계 아마존 스토어에 입점돼 있다.

아마존은 한국시장에서 클라우드사업의 경우 아마존웹서비스(AWS)코리아를 통해 직접 진출한 뒤 적극적인 고객세미나 등을 통해 활발한 마케팅에 나서고 있지만, 유통플랫폼사업은 '셀러 전략'만 강화할 뿐 구체적인 법인을 통한 직접 진출 의지는 전혀 보이지 않는 상태다.

한국 아마존글로벌셀링은 2021년 주요 사업 계획을 다음과 같이 발표했다. 이 대표는 "한국아마존글로벌셀링은 2021년에도 국내 고품질 브랜드 보유 기업을 지원하고 K-카테고리를 강화해 보다 활발한 글로벌 진출을 도울 것"이라면서 "아마존 글로벌 셀링은 아마존을 통해 전세계 수억 명의 고객들과 연결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아마존의 경쟁력은 글로벌화다. 국내 e커머스 유통플랫폼이 대부분 오픈마켓을 기반으로 한 만큼 '셀러 유치'에 공을 들이고 있지만, 대부분 국내시장에 머물 수 밖에 없기 때문이다. 아마존글로벌셀링은 한국 셀러들이 미국뿐 아니라 유럽, 캐나다, 멕시코, 일본, 인도, 호주, 싱가포르 등 세계 각국의 아마존 스토어에서 효율적으로 사업을 시작하고 운영할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심화영기자 dorothy@d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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