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제일제당이 슬기로운 식생활 캠페인을 진행한다.  <CJ제일제당 제공>
CJ제일제당이 슬기로운 식생활 캠페인을 진행한다. <CJ제일제당 제공>


[디지털타임스 김아름 기자] CJ제일제당은 유엔세계식량계획 및 비영리단체 굿윌스토어와 함께 '슬기로운 食생활 캠페인'을 진행한다고 15일 밝혔다.

16일 '세계 식량의 날'을 맞아 기획된 이 캠페인은 먹어도 전혀 지장이 없는 식품이 유통기한이 지났다는 이유로 버려지고 있는 현실에 대한 인식 개선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이를 통해 불필요한 식품 낭비를 줄여 경제적 손실을 줄이고 환경 오염 방지에도 기여한다는 계획이다.

식품과 관련된 기한은 판매 가능한 '유통기한'과 먹어도 전혀 문제가 없는 '소비기한'으로 나뉜다. 국내에선 제품포장에 '제조일자'와 함께 '유통기한'만 표시하고 있어 이를 폐기시점으로 인식한 소비자들이 정상제품임에도 불구하고 버리는 경우가 많다.

실제 굿윌스토어가 일반인 2109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4명 중 1명이 유통기한이 경과한 제품은 바로 폐기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유통기한을 소비기한으로 바꾸는 것을 지지한다고 밝힌 사람은 78.9%에 달했다.

미국, EU, 캐나다 등 주요 해외국가는 '소비기한'을 적용하고 있으며 CODEX(국제식품규격위원회)도 2018년 식품 표시 규정에서 '유통기한'을 삭제했다. 전문가들은 '소비기한'이 도입되면 연간 3000억원의 비용절감 효과가 있을 것으로 추산한다.CJ제일제당은 올해말까지 SNS를 통해 소비자들에게 유용한 식품 소비기한 관련 상식·남은 음식 보관하는법·음식물 쓰레기 줄이는 팁 등 정보를 제공할 계획이다.

김아름기자 armijjang@dt.co.kr

[저작권자 ⓒ디지털타임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기사 추천

  • 추천해요 0
  • 좋아요 0
  • 감동이에요 0
  • 화나요 0
  • 슬퍼요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