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타임스 이상현 기자] 가을 이사철에도 입주경기가 살아날 기미를 보이지 못하고 있다.

주택산업연구원은 10월 전국 입주경기실사지수(HOSI) 전망치가 75.3을 기록해 전월대비 5.7포인트 올랐다고 15일 밝혔다.

10월 입주예정물량은 2만1987세대로 전월 대비 30%(9456세대)가량 감소하며 3개월 연속 감소세가 이어졌다.

연구원은 "주택거래량 감소 추세 속 기존 주택매각 지연에 따른 미입주 증가 우려가 지속되고 있다"라며 "정부규제와 코로나19 장기화 등 영향으로 8개월째 입주경기실사지수 전망치가 60~70선에 머무르고 있어 10월에도 입주여건 악화가 지속될 전망"이라고 분석했다.

지역별로는 대전이 전월대비 33.4포인트 오른 100.0을 기록했고 인천도 17.6포인트 상승한 88.5를 기록했다.

이 밖에 대구(86.2, 16.2포인트↑), 경기(80.7, 11.7포인트↑), 광주(81.8, 10.4포인트↑) 등이 10포인트 이상 상승했다.

지난 9월 전국 입주율은 83.3%를 기록했다.

지역별로는 수도권이 89.6%, 서울이 94.0%, 지방이 81.9%로 나타났다.

10월 아파트 입주예정물량은 전국 35개단지 총 2만1987세대로 나타났으며, 수도권이 22개 단지 1만3951세대, 지방이 13개 단지 8036세대였다.

이상현기자 ishsy@dt.co.kr

020년 10월 입주경기실사지수(HOSI) 전망. <주택산업연구원 제공>
020년 10월 입주경기실사지수(HOSI) 전망. <주택산업연구원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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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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