루닛-매사추세츠병원과 공동연구
세계적 학술지에 게재

루닛 AI 알고리즘을 활용해 악성 폐 결절을 발견한 모습. 루닛 제공
루닛 AI 알고리즘을 활용해 악성 폐 결절을 발견한 모습. 루닛 제공
의료 AI 기업 루닛(대표이사 서범석)은 미국 하버드 의과대학 매사추세츠종합병원과 함께 진행한 첫 공동 연구 결과가 미국 의사협회가 발행하는 세계적인 학술지 '자마 네트워크 오픈(JAMA Network Open)'에 게재됐다고 6일 밝혔다.

두 연구팀은 미국 국가폐암검진연구(NLST)에 참가한 5485명의 흉부 엑스레이 진단 데이터를 분석한 결과 AI를 진단에 활용할 경우 폐암의 원인이 될 수도 있는 악성 폐 결절을 94%의 민감도로 검출해냈다. AI를 활용한 진단은 NLST 전문의보다 약 6% 높은 민감도를 보였다. 이는 폐 결절 진단을 보조하는 AI가 폐암 진단에도 활용될 수 있으며 흉부 엑스레이를 통해서도 폐암 검출이 가능하다는 점을 시사한다는 설명이다.

서범석 루닛 대표는 "미국을 대표하는 학술기관과 공동으로 연구를 진행함과 동시에 미국 공공 데이터에도 자사 AI 알고리즘이 적용되는 것을 확인한 유의미한 연구였다"며 "자사의 AI가 단순 흉부 질환 뿐 아니라 폐암 검출에도 활용돼 보다 많은 환자들의 질병을 조기에 발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윤선영기자 sunnyday72@d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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