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0만원이 넘는 플래그십 스마트폰이 넘쳐나는 가운데 가격·성능 모두 잡을 스마트폰이 소비자들을 유혹한다.

이달 중순 출시되는 갤럭시S20 FE가 바로 그 주인공이다.

갤럭시S20 FE는 민트, 네이비, 라벤더, 오렌지 등 생동감이 넘치는 다양한 색상으로 출시된다.

30배 카메라 줌, 120㎐ 주사율, 퀄컴 스냅드래곤 865 칩셋, IP68 등급 방수방진 등 플래그십 성능에 가격은 80만원대로 낮췄다. 코로나19 이후 소비심리가 위축되고 있는 상황에서 플래그십 제품 구매에 부담을 느끼는 소비자들을 겨냥한 것으로 풀이된다.

전면 디스플레이는 6.5인치로 '엣지' 디스플레이 대신 플랫 디스플레이를 갖췄다. 디스플레이 상단에는 화면 상단부를 가리는 노치 대신 카메라 구멍만 남기는 펀치홀 디자인을 적용했다.

후면에는 1200만 화소 기본 카메라를 비롯해 1200만 화소 초광각 카메라, 800만 화소 망원 카메라의 트리플 카메라를 탑재했다. 여기에 역대 갤럭시 스마트폰 중 가장 큰 듀얼 픽셀 이미지 센서도 장착했다.

램 용량은 6GB로 갤럭시S20(12GB)와 갤럭시노트20(8GB) 보다는 다소 낮다.

이 밖에 갤럭시S20 FE는 역동적인 스포츠를 즐길 때처럼 움직임이 많은 동작을 촬영할 때 흔들림을 최소화해 안정적인 영상 촬영이 가능한 '슈퍼 스테디'를 지원한다. 멀리 있는 피사체도 또렷하게 촬영할 수 있는 스페이스 줌 기능이 들어갔으며 광학 줌을 통해 화질의 손상 없이 최대 3배까지, AI(인공지능) 기반의 슈퍼 레졸루션 줌 기능을 결합해 최대 30배까지 줌 촬영이 가능하다.

업계에서는 갤럭시S20 FE가 오는 13일 공개될 것으로 예상되는 아이폰12 시리즈와 준프리미엄급 스마트폰 시장에서 경쟁을 벌일 곳으로 내다보고 있다. 아이폰12 시리즈는 아이폰12 미니, 아이폰12, 아이폰12 프로, 아이폰12 프로 맥스 등 총 4종으로 출시될 예정이다.

갤럭시S20 FE의 국내 출시일은 이달 16일이 유력하다. 가격은 89만9800원이 될 것으로 점쳐지고 있다.

윤선영기자 sunnyday72@dt.co.kr



'갤럭시 S20 FE'. 삼성전자 제공
'갤럭시 S20 FE'. 삼성전자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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