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타임스 장우진 기자] BMW 모터사이클 부문인 BMW 모토라드는 클래식한 디자인과 최신 기술을 한 데 담은 뉴 R 18(사진)을 국내 시장에 공식 출시했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모델은 1936년 출시된 인기 모델 BMW R 5로부터 영감을 받아 새롭게 선보이는 크루저 바이크다.
이 모델에는 BMW 모토라드 역사 상 가장 강력한 박서 엔진이 탑재됐다. 1802㏄ 공랭식 엔진은 최고 출력 91마력, 최대토크 158Nm(16.1㎏.m)의 강력한 성능을 발휘한다. 특히 최대토크는 3000rpm에서 뿜어져나올 뿐 아니라 2000~4000rpm 구간에서도 최대토크의 95%에 달하는 힘을 내뿜는다. 낮은 rpm으로도 쾌적한 주행이 가능해 크루징에 최적화됐다.
뉴 R 18은 금속으로 제작된 차체를 통해 클래식한 매력을 보여준다. 더블-루프 스틸 튜브 프레임과 개방형 드라이브 샤프트로 구성된 차체는 오랫동안 이어져온 BMW 모토라드의 전통적인 디자인을 계승했다.
서스펜션은 클래식 감각을 고스란히 전달할 수 있도록 전자제어 시스템이 의도적으로 배제됐다. 대신 텔레스코픽 포크와 스트로크 적응식 댐퍼가 조합된 직결식 센터 서스펜션 스트럿, 프리로드 조절이 가능한 스프링 등이 적용돼 안정적인 조향 성능과 매력적인 승차감을 제공한다.
이번 모델에는 최신 모터사이클 기술 적용으로 안정적인 주행성능을 제공한다. 먼저 '록', '롤', '레인' 등 3가지 주행 모드가 기본 적용돼 라이딩 환경에 따른 맞춤식 주행 설정이 가능하다. 또 출발과 가속 시 안정적인 트랙션을 확보하도록 돕는 오토매틱 스태빌리티 컨트롤, 과도한 엔진 브레이크로 인해 바퀴가 잠기는 것을 방지하는 MSR이 탑재돼 안전한 주행을 돕는다. 이 밖에 수월한 후진을 가능하게 하는 리버스 어시스트와 오르막길에서 출발을 돕는 힐 스타트 컨트롤 기능도 기본 적용된다.
뉴 R 18은 개발 초기 단계부터 쉽게 커스터마이징 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이로 인해 리어 프레임과 도색된 부품들을 간단하게 탈부착 할 수 있으며 더 높거나 낮은 핸들바로 손쉽게 교체 가능하도록 브레이크, 클러치 및 케이블 하네스의 유압 라인 연결부가 신중하게 설계했다. 가격은 뉴 R 18 프리미엄 3100만원, 뉴 R 18 퍼스트 에디션 3370만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