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조업 기반 업체 구조적 특징 소비자 반응 연구소 전달 '강점' 사무환경 통합솔루션 기업 목표
박정우 캐논코리아 비즈니스 솔루션 영업본부장. <캐논코리아 비즈니스 솔루션 제공>
코로나 위기 혁신기술로 뚫어라
박정우 캐논코리아 본부장
"국내 경기 악화와 미중 무역분쟁, 불안정한 환율, 거기에 코로나19까지 겹치면서 성장에 어려움이 많았습니다. 캐논코리아 비즈니스 솔루션은 기존 제품을 기반으로 사업 영역을 넓히고, 새로운 기술을 결합한 솔루션 서비스로 미래 성장을 도모하고 있습니다."
박정우 캐논코리아 비즈니스 솔루션 영업본부장은 지난 17일 서울 강남구 소재 캐논코리아 비즈니스 솔루션 본사에서 진행된 인터뷰를 통해 회사의 사업모델 변화에 대해 이같이 설명했다.
복사기·프린터·스캐너 등 사무자동화(OA) 제조업으로 사업을 시작한 캐논코리아 비즈니스 솔루션은 신기술을 적용한 솔루션을 선보이며 사업 확장에 나서고 있다. 기존 OA 사업으로는 사업 확장에 한계가 있을 수 있다는 판단에 캐논코리아 비즈니스 솔루션은 새로운 사업모델을 선보이기 위해 노력해왔다.
지난 2004년에는 사내에 '솔루션추진팀'을 신설했다. 박 본부장은 솔루션추진팀 초기부터 10년 이상 팀을 이끌며 빠르게 변화하는 트렌드에 맞춰 신사업을 발굴에 나섰다.
또 사내에 신사업TF팀을 꾸려 신사업에 대한 중장기적 목표를 수립하고 있다. TF팀 역시 변화하는 사회상에 맞춰 캐논코리아 비즈니스 솔루션이 기민한 대응을 하는데 큰 역할을 했다. 코로나19의 확산으로 신사업TF팀의 역할도 더 중요해진 참이다.
특히 새로운 사업을 추진하기 위해 직원들의 목소리에도 적극적으로 귀를 기울이고 있다. 캐논코리아 비즈니스 솔루션은 1년에 한번 전 사원을 대상으로 아이디어 공모전을 개최한다. 무인 출력 서비스·스마트 헬스케어·병원용 ERP 등도 이 공모전을 통해 발굴한 사업 모델이다.
개발부터 생산·판매·서비스까지 모두 진행하는 제조업 기반 솔루션업체다보니, 소비자들의 반응과 시장 트렌드를 연구소와 공장에 바로 전달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었다. 회사의 이같은 구조적 특징은 고객의 필요에 최적화된 제품·서비스를 제공하고 더 정밀한 맞춤형 솔루션을 제공할 수 있는 기반이 됐다.
박 본부장은 "기술과 사회환경, 소비자의 니즈가 급변함에 따라 트렌드를 민첩하게 읽고 사업에 반영해 사무환경 통합솔루션 전문기업으로 발돋움하고자 한다"며 "포스트 코로나 시대에 발맞춰 디지털화, 비대면, 개인건강, 사물인터넷(IoT) 등을 키워드로 회사의 강점을 살릴 수 있는 다양한 신사업을 선보일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