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월29일 KODEX 혁신기술테마액티브·TIGERAI코리아그로스액티브 신규상장
저비용·투명성 ETF 장점과 액티브 펀드 결합
삼성운용·미래에셋운용 운용성과 경쟁
공모펀드의 대안으로 꼽히는 주식형 액티브 상장지수펀드(ETF)가 최초로 상장된다. 국내 자산운용업계의 강자인 미래에셋자산운용과 삼성자산운용이 운용을 맡아 시장 형성에 나선다.
27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한국거래소는 오는 29일 삼성자산운용의 KODEX 혁신기술테마액티브과 미래에셋자산운용의 TIGER AI코리아그로스액티브를 상장할 예정이다. 두 ETF는 국내 최초의 주식형 액티브 ETF로 주식형 액티브 ETF 상장은 처음이다.
두 ETF의 신탁원본액과 1좌당 가격은 각각 80억원, 1만원(상장일 전일 최종 확정)으로 같다. 다만 총보수와 운용보수는 KODEX 혁신기술테마액티브가 0.30%, 0.25%이고 TIGER AI코리아그로스액티브는 0.40%, 0.33%로 미래에셋운용의 ETF가 10bp 높게 책정됐다. AP/LP는 KODEX 혁신기술테마액티브가 DB금융투자, SK증권이고, TIGER AI코리아그로스액티브는 미래에셋대우, KB증권, NH투자증권, 메리츠종금 등이다.
금융당국은 공모펀드 투자저변 확대와 다양한 투자수요 충족을 위해 지난 7월27일 '유가증권시장 상장규정 시행세칙' 개정을 통해 채권형에만 허용하던 액티브 ETF의 범위를 주식형으로 확대했다. 주식형 액티브 ETF 상장으로 장외 주식형 액티브펀드의 장내화가 이뤄지고 이를 통해 ETF 시장에도 새로운 활력이 기대된다.
주식형 액티브 ETF는 기초지수를 추종하는 패시브 ETF와 달리 코스피지수 대비 초과수익 실현을 목표로 하고 있다. ETF 편입종목과 매매시점 등은 인공지능(AI) 분석과 운용자의 재량으로 결정된다. 저비용·접근성 등 ETF의 제도적 장점과 시장수익률 초과 달성으로 목표로 하는 액티브 펀드의 특성을 결합한 셈이다.
KODEX 혁신기술테마액티브는 운용자산의 70%는 코스피지수 구성 종목에 투자하고, 나머지 30%는 '혁신기술 테마 포트폴리오'에 투자한다. '혁신기술 테마 포트폴리오'는 특허청의 "4차 산업 혁명 관련16대 기술분야"의 각 분야별 특허발원 건수를 기준(최근 3년)으로 상위 7개 대표 테마로 구성된다. 금융 빅데이터 업체인 딥서치(DeepSearch)의 빅데이터 엔진을 활용해 테마별 연관 키워드를 추출하고, 상장기업의 사업보고서 등에
기재된 키워드 노출횟수를 고려해 종목 선정과 스코어링을 실시한다. 종목별 시가총액과 최종 합산 스코어를 고려하고 삼성자산운용 리서치센터 의견 등을 반영하여 최종 종목별 투자비중을 결정한다.
TIGER AI코리아그로스액티브는 미래에셋자산운용 내 자체 AI가 예측한 '기대수익률'이 높은 종목에 대해 코스피지수 편입비중보다 높게 투자해 지수대비 초과성과를 추구한다. AI는 다양한 금융모델을 바탕으로 당월에 생성된 데이터를 활용해 익월의 종목별 기대수익률을 예측하는 모델을 구성하고, 기대수익률과 실제수익률 차이가 최소화 되도록 알고리즘을 구축했다. 운용담당자는 최종 투자 포트폴리오 구성시 위험관리과 운용제약
(저유동성, 과도한 시총비중) 등을 추가 고려해 종목을 선정할 예정이다.김현동기자 citizenk@dt.co.kr
저비용·투명성 ETF 장점과 액티브 펀드 결합
삼성운용·미래에셋운용 운용성과 경쟁
공모펀드의 대안으로 꼽히는 주식형 액티브 상장지수펀드(ETF)가 최초로 상장된다. 국내 자산운용업계의 강자인 미래에셋자산운용과 삼성자산운용이 운용을 맡아 시장 형성에 나선다.
27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한국거래소는 오는 29일 삼성자산운용의 KODEX 혁신기술테마액티브과 미래에셋자산운용의 TIGER AI코리아그로스액티브를 상장할 예정이다. 두 ETF는 국내 최초의 주식형 액티브 ETF로 주식형 액티브 ETF 상장은 처음이다.
두 ETF의 신탁원본액과 1좌당 가격은 각각 80억원, 1만원(상장일 전일 최종 확정)으로 같다. 다만 총보수와 운용보수는 KODEX 혁신기술테마액티브가 0.30%, 0.25%이고 TIGER AI코리아그로스액티브는 0.40%, 0.33%로 미래에셋운용의 ETF가 10bp 높게 책정됐다. AP/LP는 KODEX 혁신기술테마액티브가 DB금융투자, SK증권이고, TIGER AI코리아그로스액티브는 미래에셋대우, KB증권, NH투자증권, 메리츠종금 등이다.
금융당국은 공모펀드 투자저변 확대와 다양한 투자수요 충족을 위해 지난 7월27일 '유가증권시장 상장규정 시행세칙' 개정을 통해 채권형에만 허용하던 액티브 ETF의 범위를 주식형으로 확대했다. 주식형 액티브 ETF 상장으로 장외 주식형 액티브펀드의 장내화가 이뤄지고 이를 통해 ETF 시장에도 새로운 활력이 기대된다.
주식형 액티브 ETF는 기초지수를 추종하는 패시브 ETF와 달리 코스피지수 대비 초과수익 실현을 목표로 하고 있다. ETF 편입종목과 매매시점 등은 인공지능(AI) 분석과 운용자의 재량으로 결정된다. 저비용·접근성 등 ETF의 제도적 장점과 시장수익률 초과 달성으로 목표로 하는 액티브 펀드의 특성을 결합한 셈이다.
KODEX 혁신기술테마액티브는 운용자산의 70%는 코스피지수 구성 종목에 투자하고, 나머지 30%는 '혁신기술 테마 포트폴리오'에 투자한다. '혁신기술 테마 포트폴리오'는 특허청의 "4차 산업 혁명 관련16대 기술분야"의 각 분야별 특허발원 건수를 기준(최근 3년)으로 상위 7개 대표 테마로 구성된다. 금융 빅데이터 업체인 딥서치(DeepSearch)의 빅데이터 엔진을 활용해 테마별 연관 키워드를 추출하고, 상장기업의 사업보고서 등에
기재된 키워드 노출횟수를 고려해 종목 선정과 스코어링을 실시한다. 종목별 시가총액과 최종 합산 스코어를 고려하고 삼성자산운용 리서치센터 의견 등을 반영하여 최종 종목별 투자비중을 결정한다.
TIGER AI코리아그로스액티브는 미래에셋자산운용 내 자체 AI가 예측한 '기대수익률'이 높은 종목에 대해 코스피지수 편입비중보다 높게 투자해 지수대비 초과성과를 추구한다. AI는 다양한 금융모델을 바탕으로 당월에 생성된 데이터를 활용해 익월의 종목별 기대수익률을 예측하는 모델을 구성하고, 기대수익률과 실제수익률 차이가 최소화 되도록 알고리즘을 구축했다. 운용담당자는 최종 투자 포트폴리오 구성시 위험관리과 운용제약
(저유동성, 과도한 시총비중) 등을 추가 고려해 종목을 선정할 예정이다.김현동기자 citizenk@d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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