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타임스 성승제 기자] 경방은 24일 투자 수익 창출을 위해 한진 주식 96만4000주를 현금 취득하기로 결정했다고 공시했다.

취득금액은 380억원이며 이는 자기자본대비 5.12%에 해당하는 규모다. 주식 취득 뒤 경방의 한진 지분율은 8.1%가 된다. 취득예정일은 오는 29일이다.

경방은 이번 주식 취득의 목적을 "투자 수익 창출"이라고 밝혔다.

하지만 일각에서는 한진그룹 지주회사인 한진칼 경영권 분쟁과 연관됐을 가능성이 있다는 관측이 나온다.

올해 6월 말 기준 한진 최대주주는 그룹 지주회사인 한진칼(23.62%)이며 조원태 회장 등 특수관계인을 포함하면 27.69%에 달한다. 경방이 2대 주주로 올라섰고 국민연금공단(7.64%)과 GS홈쇼핑(6.87%)이 주요 주주다.성승제기자 bank@dt.co.kr

[저작권자 ⓒ디지털타임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기사 추천

  • 추천해요 0
  • 좋아요 0
  • 감동이에요 0
  • 화나요 0
  • 슬퍼요 0